저도 예전엔 캐리어 빵빵하게 싸들고 다녔는데, 확인해 보니 결국 입는 옷만 입더군요. 그래서 작년부터 무조건 속옷+티셔츠는 드라이핏 계열로 3벌만 챙깁니다. 숙소에서 저녁에 빨아서 말리면 아침에 다 마르니까 3벌이면 일주일도 충분하더라고요. 대신 단점은 겨울엔 잘 안 마르고, 옷감 자체가 싼 느낌은 좀 나서 고급스러운 식당 갈 땐 살짝 눈치 보여요. ㅋㅋ 그래도 캐리어 무게 5kg은 줄었네요. 그리고 신발은 진짜 두 켤레 이상은 사치인 거 같아요, 운동화는 신고 가고 슬리퍼 하나만 더 넣으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