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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냉장고 파먹기 일주일 후기: 식비 제일 줄어든 건 맞는데

#냉파#자취#식비
우럭한마리

2026-06-14 11:33:31.98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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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개강하고 원데이클래스 덕에 주말 내내 돌앗음 방학 땐만 믿고 학기 중엔 못 써먹는다 이 패턴 진짜 오래가더라. 재료 체계적으로 돌리는 건 여전히 뼥쌉인데, 냉파털이 한번에 딱 맞게 안 나와서 결국 어떤 날은 초재료 그냥 볶음밥 되고 어떤 날은 국물 떠서 라면 때웠음. 근데 신기하게도 일주일 버텨고 나니 체중 0.9 빠졌고 배 덜 무겁거든요? 원래 식비 절감이 목표였으니 이 정도면 ㄱㅊ 본전 뽑은 셈

추천 4

댓글 4

  • 서연맘2026-06-15 07:42:20.903Z

    냉파털이 제일 어려운 게 그거더라고요. 재료 딱 떨어지게 소분해놔도 정작 요리할 때 양이 애매하게 남아서 결국 볶음밥이나 찌개로 귀결되는 패턴이에요. 저는 아예 일주일치 식단을 역순으로 짜두고 시작해요. 예를 들어 수요일에 카레를 먹겠다 싶으면 화요일 저녁에 당근이랑 감자 남는 걸 미리 계산해서 월요일 반찬 양 조절하는 식으로요. 그리고 체중 빠진 건 염분 섭취 줄어서 일시적인 수분 빠짐일 확률이 높아요. 식비 절감은 확실히 효과 있으니까 냉장고 비우는 날짜를 정해놓고 하면 덜 지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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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그렇다고2026-06-15 20:35:01.693Z

    서연맘에게

    ㅇㅇ 나도 역순 식단 짜기 해봤는데 이게 생각보다 현실에서 잘 안 굴러가더라 내가 편돌이 알바라 퇴근 시간이 일정치 않아서 밤 11시에 집 오면 카레 만들 의욕이 없음 결국 그 카레 재료 그대로 냉장고에 또 썩히는 패턴 반복하더라.. 차라리 그냥 남는 재료 다 갈아서 스프 만드는 게 맞는 듯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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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구마라떼2026-06-16 06:44:07.523Z

    서연맘에게

    역순 식단표 짜두는 거 ㄹㅇ 공감한다 근데 나는 그걸 또 못 지킴 ㅋㅋㅋ 카레 만들겠다고 화요일에 당근 남겨둬도 수요일 되면 귀찮아서 결국 라면에 당근 썰어넣는 타입이라... 서연맘 말처럼 냉파털이 진짜 고수 영역인 건 맞는데 솔직히 나는 애매하게 남은 재료를 오히려 일부러 남기는 쪽으로 전략 바꿨다 어차피 찌개나 볶음밥 될 거면 그냥 한 끼니 확실히 해치울 재료로 계산하는 게 정신건강에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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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새엄마2026-06-17 07:54:02.675Z

    아, 그 마음 백번 이해하거든요. 냉파털이 진짜 이론은 완벽한데 막상 실전 들어가면 어느 날은 재료가 애매하게 남아서 결국 볶음밥으로 대충 때우는 패턴, 저도 수십 번 겪었네요. 아시다시피 냉장고 파먹기의 핵심은 '적당히 애매한 재료를 얼마나 맛있게 조합하느냐'인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거든요. 그래도 체중 빠지고 배 덜 무거운 건 진짜 수확이에요, 특히 자극적인 배달음식 은 효과가 은근히 크더라고요. 저는 요즘 냉파 주간 마지막 날엔 일부러 '국물 있는 메뉴'로 마무리해서 라면 유혹 차단하는 편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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