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바퀴벌레는 한 번 들어오면 번식 속도가 상상을 초월하거든요. 저는 퇴치약 뿌리는 것보다 싱크대 배수구 거름망을 매일 저녁 확실히 털고, 설거지 후에는 물기를 닦아내는 게 정답이라고 봐요. 특히 여름철엔 배수구에서 올라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사용하지 않는 욕실 배수구는 마개를 아예 닫아둡니다. 밀폐 용기에 식재료 보관하는 건 기본이고, 박스 포장된 음료수도 바닥에 바로 두지 않고 선반 위에 올려서 보관하거든요. 퇴치약은 마지막 보루일 뿐, 집 안을 건조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예방이 90%는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