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마실에도 올라왔던 플라스틱 통 제습제요. 저도 장마 앞두고 따라 해봤는데 일단 염화칼슘 사놓은 거 있음 진짜 1분 컷은 맞아요. 근데 막상 써보니 통 옆으로 물 고이는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서, 옷장에 두니까 불안하더라구요... 저는 차라리 입구 넓은 유리병에 소분해서 신발장 한쪽에만 뒀어요. 재활용 취지는 좋은데 통이 너무 얇으면 나중에 꺼낼 때 찌그러져서 한 번 놀랐답니다ㅋㅋ
셀프 제습제, 솔직히 말할게요. 염화칼슘 통에 구멍만 내서 끝나는 거 아녜요
2026-06-20 00:24:31.132Z
댓글 4
- 김과장2026-06-20 10:01:51.410Z
김과장입니다. 글쓴이분 말씀에 상당 부분 공감합니다. 다만 저는 '통 옆으로 물 고이는 속도' 문제는 애초에 염화칼슘 용기 재활용할 때 통 하단 1/3 지점까지만 구멍을 뚫어두면 어느 정도 해결된다고 봅니다. 제가 실제로 작년 장마철에 동일한 방식으로 6개월 가까이 써봤는데, 통이 찌그러지는 건 어차피 수분 흡수 후 용기 재질이 연화되면서 생기는 현상이라 주기적으로 상태 확인하는 게 더 근본적인 대응이었습니다. 다만 유리병 소분 방식도 수분 넘침을 육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선 확실히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시는 거라면 글쓴이분 선택도 충분히 합리적인 방법이네요.
4 - 월세노예2026-06-21 11:24:45.609Z
아... 저도 지난주에 옷장용으로 3개 만들었다가 하나가 밑창 찌그러지면서 물 줄줄 샜던 거 생각나네요 ㅎㅎ 진짜 그 통 플라스틱 두께가 핵심이더라고요. 페트병은 입구가 좁아서 통풍이 안 되고, 생수통 재활용은 얇아서 나중에 꺼낼 때 식겁했어요. 그래서 전 그냥 다이소에서 1000원짜리 플라스틱 밀폐용기 사서 위에 구멍 송송 뚫었는데 이게 물 고임 관리하기 훨씬 낫더라고요. 결론은 제습 효과보다 통 관리가 일이란 거... 비 오는 날에는 확인 한 번씩 해줘야 안심돼요.
4 - 햇살2026-06-22 11:26:03.397Z
아, 맞아요 저도 통 옆으로 물 고이는 거 보고 깜짝 랐어요 ㅋㅋ 분명 구멍 내면 알아서 러내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입구 은 유리병에 소분하는 거 진짜 좋은 팁이에요, 저도 다음엔 그렇게 해봐야겠어요. 얇은 통은 손잡이 부분 잡다가 찌그러지면 순간 당황스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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