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이걸로 식물 세 개 죽이고 깨달은 건데요... 화분 겉흙이 보송하면 "아직 안 말랐네~" 하는 분들 많거든요? 근데 손가락으로 살짝 파보면 속은 아직 축축한 경우 엄청 많아요ㅠ 특히 플라스틱 화분은 더 심하고요. 저는 그래서 이제 젓가락 꽂아서 3~4센치 깊이까지 확인하거나, 무게 들어보는 걸로 바꿨어요. 겉흙만 믿고 물 줬다가 뿌리 숨 못 쉬고 썩는 거 한 번 경험하고 나니 완전 트라우마 생겼거든요ㅋㅋ 진짜 물주기보다 중요한 게 '흙 잘 말리기'란 거... 잎이 축 처지기 전까진 참는 게 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