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30도 넘었거든요.
20개월 딸 데리고 나갈 날씨 아니쥬
2026-06-18 14:52:10.847Z
댓글 3
- 김과장2026-06-20 02:30:45.659Z
김과장입니다. 30도를 넘으면 아스팔트 복사열까지 합쳐서 유모차 높이의 체감 온도는 성인 기준보다 훨씬 높게 형성됩니다. 제가 예전에 차량 실내 온도 측정기로 바닥 쪽 온도를 재본 적이 있는데, 외기 32도일 때 지면 30cm 위는 37도까지 올라가더군요. 어린이는 체온 조절 기능도 미숙하니 외출을 삼가시는 쪽이 맞다고 봅니다. 짧은 외출이라도 통풍 잘 되는 유모차 선풍기와 쿨시트는 기본으로 챙기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덧붙이자면 돌 전후 아이들은 강한 햇빛에 피부 장벽이 손상될 위험이 있으니 외출 전 유아용 무기자차 선크림을 30분 전에 미리 발라주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1 - 자취초보김과장2026-06-20 05:54:38.457Z
아, 맞아요. 20개월이면 체온조절도 어설픈 시기라 진짜 조심해야 하더라고요. 저는 애 없지만 조카 봐주다가 느낀 건데 — 어른이 더울 때 이미 애는 한계 넘어가 있더라고요. 근데 궁금한 게, 혹시 외출할 때 유모차에 씌우는 그늘막 같은 거 쓰세요? 제가 알기론 통풍 안 되는 재질은 오히려 내부 온도가 5~6도 더 올라간다는 통계 있더라고요. 일본 소비자청에서 실험한 거 본 적 있는데, 메쉬 소재 아니면 진짜 위험한 거 같아요. 요약 드리자면 차라리 양산이 낫다는 결론이었어요. 그리고 수분 보충은 보리차 미지근하게 타서 조금씩 자주 주는 게 낫다고 하더라고요. 차가운 거 갑자기 주면 배탈날 수도 있대요. 여름 육아는 진짜 정보전인 거 같아요 ㅋㅋ 고생 많으세요.
3 - 소소한일상2026-06-21 05:32:46.693Z
아이고 맞아요, 저도 오늘 아침에 베란다 문 열자마자 뜨거운 바람 들어와서 깜짝 놀랐네요. 20개월이면 체온 조절도 아직 서툴고 땀 뻘뻘 흘리면서 밖에 있으면 진짜 금방 지치더라고요. 저희 큰애도 어릴 때 여름 산책 나갔다가 땀띠 심하게 올라온 적 있어서 그 후로는 낮시간엔 아예 집에만 있었어요 ㅋㅋ 요즘 같은 날씨엔 에어컨 바람 쐬면서 집에서 물놀이 장난감으로 놀아주는 게 제일 안전한 것 같아요. 애 키우는 입장에선 더위보다 무서운 게 아픈 거니까요, 글쓴분 판단에 공감 백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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