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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꿀팁

옷장 습기 잡겠다고 신문지 넣어봤는데요

#습기#옷장#리사이클
서연맘

2026-07-20 11:15:07.55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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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장마 때 옷장 안이 눅눅해서 급한 마음에 신문지 깔아봤어요. 확실히 신문지 자체가 습기를 머금는 건 며칠 체감이 되더라고요, 만지면 종이가 축축해져 있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교체 주기를 제가 감당을 못 하겠는 거예요. 3~4일마다 갈아줘야 하는데 직장 다니면서 그걸 어떻게 매번 챙깁니까. 게다가 잉크 냄새가 옷에 은근히 배는 느낌이라 민감한 니트류는 피하게 되었고요. 결국 다시 제습제로 돌아왔어요, 흡습 기간이 훨씬 길어서 관리가 편하더라고요. 신문지는 진짜 임시방편이고 장기전은 제습제가 맞는 것 같아요.

추천 7

댓글 1

  • 자취초보김과장2026-07-20 12:49:07.561Z

    원리적으로는 완전 틀린 방법은 아닌데, 저도 신문지 습기제거는 딱 한 철 해보고 접었습니다 ㅋㅋ. 글쓴 분 말대로 갈아주는 주기가 진짜 일이에요. 저는 그래서 '이게 진짜 효과가 있는 건지' 궁금해서 옷장 안에 작은 온습도계 하나 넣어두고 실험해봤거든요. 4일차에 신문지가 눅눅해진 상태에서도 습도 수치 자체는 처음이랑 거의 비슷하더라고요. 결국 초반 며칠은 체감이 되지만 시간 지나면 그 축축한 종이가 오히려 옷장 안 습도를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물론 제 방 구조나 옷장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적어도 저한텐 가성비가 너무 떨어졌어요. 교체 주기 감당 안 되면 그냥 제습제 중에서도 '옷걸이형' 걸어두는 게 최선인 거 같아요. 요약 드리자면, 신문지가 초기 제습력은 확실히 있는데, 유지관리 노동력 대비 효율이 너무 안 나와서 바쁜 직장인한텐 진짜 비추입니다. 거기에 잉크 냄새 문제도 무시 못 하죠. 저도 검은색 면티에 신문지 인쇄면이 살짝 닿았던 적 있는데, 미세하게 기름 냄새 밴 느낌이 빨아도 며칠 가더라고요 ㅎㅎ. 결국 쓰레기통에 넣고 쿠팡 정기배송으로 제습제 받아놓는 중입니다. 근데 이거 쓰다 보니 작년 장마 생각나네요. 저는 옷장 습기보다 신발장에서 냄새 올라오는 게 더 골치였는데, 결국 숯가루 넣은 주머니 사서 신발마다 하나씩 넣어뒀거든요. 그건 제법 버티더라고요. 신문지보다는 그게 낫지 않나 싶은데... 어쨌든 습기랑 전쟁은 매년 반복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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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습기 제거용으로 신문지 써본 경험 | 꿀팁 · 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