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너무 덥다 싶어 냉장고에서 맥주부터 꺼내는 분들 계실 텐데, 저도 그랬거든요. 그런데 이게 오히려 역효과라는 기사를 보고 찾아봤어요. 알코올이 이뇨 작용을 일으켜서 체내 수분을 오히려 빼앗아 가고, 이게 체온 조절을 방해한대요. 얼음물 샤워도 급하게 혈관을 수축시켜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걸 막는다고 하고요. 작년에 제가 딱 그렇게 했다가 더 더워져서 식은땀 났던 게 이거였구나 싶더라고요. 결국 상온의 물을 천천히 마시는 게 제일 낫다는 말에 요즘은 보리차만 끓여두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