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장 볼 시간도 없고 냉장고 속 재료들 유통기한이 자꾸 눈에 밟혀서 시작했답니다. 일주일 규칙은 단순해요, 양념·얼린 거 빼고 새로 사는 건 아예 금지. 첫 이틀은 반찬 있는 거 먹고, 사흘째부터 애매한 재료들 www.homefoodwiki.com 에 검색해가며 조합했어요. 특히 반 개 남은 양배추에 냉동 새우, 마요네즈와 케이퍼 조금 넣은 파스타는 의외로 괜찮더라고요 ㅎㅎ 단점은, 후반부로 갈수록 과일 없이 살아야 해서 딸아이가 좀 칭얼댔구요. 채소실 깨끗하게 비우고 나니 오히려 다음 주 식단 짜기가 더 쉬워져서, 저는 한 달에 한 번쯤 의도적으로 냉파 주간을 만들 생각이에요. 버리는 식재료 확실히 줄더라고요, 그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