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 옷장 안이 눅눅해져서 급한 대로 신문지 깔아봤어요. 잉크 냄새가 옷에 밸까 봐 좀 걱정했는데, 며칠 지나니 확실히 습기는 좀 잡히는 느낌이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신문지가 축축해지면 바로 갈아줘야 한다는 거... 제가 게을러서인지 일주일 넘게 방치했더니 오히려 그 축축한 종이 때문에 냄새가 더 심해진 셈이죠. 가격은 거의 0원에 가까워서 좋은데, 결국엔 그냥 다이소 제습제 사다 쓰는 게 속 편하더라고요. 신문지는 진짜 임시방편일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