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흙이 바싹 말라 보여서 물을 주는데, 화분 밑 배수구멍으로 흙이 줄줄 쏟아지는 경우가 반복되면 그건 흙이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는 거더라고요. 물을 주기 전에 젓가락을 화분 깊숙이 찔러봐서 안쪽까지 말랐는지 확인하는 게 의외로 확실해요. 저는 어쩌다 죽인 식물들 보면 죄다 겉흙만 믿고 과습시킨 경우였네요, 속은 축축한데 계속 물 붓고 있었던 거예요. 보통 인테리어용 화분에 많이 쓰는 코코피트 흙은 겉이 금방 마르고 안에는 머금는 성질이 있다고 들었어요. 분갈이 좀 귀찮아도 어느 정도 시간 지나면 식물 눈치 보면서 확인해보는 게 결국은 덜 죽이는 길이더라구요. ㅎㅎ
흙이 말랐다 싶어서 주는 물, 뿌리에는 아직 충분할 수 있어요
#식물#물주기#반려식물
다이어리
2026-06-19 16:55:45.02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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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3
댓글 3
- 참새엄마2026-06-21 09:45:51.329Z
아, 맞아요. 저도 화분 몇 개 보내고 나서야 그걸 깨달았거든요. 아시다시피 겉흙은 정말 하루 만에도 바싹 마르는 애들이 있는데, 속은 의외로 촉촉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젓가락 찔러보는 건 진짜 간단하지만 효과 확실한 방법이라 저도 애용합니다.
4 - 냥이집사2026-06-22 04:47:07.721Z
아 이거 진짜 맞는 말씀이에요. 저도 겉흙만 보고 물 줬다가 몬스테라 한 번 보내고 나서 깨달았거든요. 젓가락 꽂아보는 게 의외로 제일 확실하더라고요ㅋㅋ 속까지 말랐는지 확인 안 하고 주면 그냥 물에 절이는 거랑 똑같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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