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동안 장 안 보고 냉장고에 있는 것만 먹어봤어요. 남은 야채랑 계란, 냉동실에 얼려둔 고기 조금으로 시작했는데, 확실히 3~4일차가 고비더라고요. 신선 채소가 떨어지니까 메뉴가 확 줄어서 좀 답답했어요. 남은 재료로 뭐 해먹을지 https://homefoodwiki.com 여기서 아이디어 좀 얻었는데, 양념장 조합만 바꿔도 같은 재료가 다르게 느껴지는 게 신기했어요. 평소 식비가 주 7만 원 정도 나왔는데 이번 주는 0원, 대신 냉동실과 양념장 소비가 확 늘어난 셈이죠. 냉파 한다고 무조건 아끼기보단, 있다가도 없는 재료 때문에 배달 시키는 날이 하루쯤 생기더라고요. 그래도 냉장고 구석에 있던 반찬들 정리되고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