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진짜 막막했어요. 시향하러 백화점 가도 코가 금방 마비돼서 구분이 안 되고, 결국 인터넷 평만 보고 블라인드로 사다가 실패 몇 번 했죠. 그때 우연히 향록 알게 됐는데, 향수별로 노트 정리된 거 보고 좀 체계가 잡히더군요. 여기서 시트러스랑 우디 노트 차이점 확인해 보니 내 취향이 대충 그려지더라. 요즘은 거기 리뷰들 훑으면서 데일리로 부담 없이 뿌릴만한 거 찾고 있어요. 근데 진짜 향수라는 게 말로 다 표현 안 돼서, 결국은 사람마다 다르다는 결론 나왔습니다 ㅎㅎ
향수 입문할 때 hyang-rok.com 덕 좀 봤네요
나무늘보
2026-05-30 08:40:57.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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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텅빈방주인2026-05-30 08:53:57.000Z
시향 족집게처럼 딱딱 찾아주는 사이트는 첨 봤어요 ㄹㅇ 백화점 가면 진짜 코가 무감각해지는데 저도 거기 노트 정리된 거 보고 취향 대충 윤곽 잡았네요 블라인드 바이 실패담은 내 얘긴 줄
3 - 재미없는닉네임2026-05-30 11:26:57.000Z
ㅇㅇ 나도 향린이때 지식 없이 시향만 하다가 코 멍해져서 걍 다 비슷하게 느껴짐 노트별로 정리돼 있는 건 좋네. 나는 우디 너무 좋아하는데 막상 뿌리면 주변에서 담배냄새같다 함 ㅋㅋㅋ 그거 알고 쇼핑몰갔더니 시트러스 계열 발라줌
1 - 김춘식2026-05-30 13:49:57.000Z
대가리 깨질 것 같은 오후 배송 끝나고 맥주 한 캔 따니까 향수 이야기 나와서 반갑네요. 나도 예전에 인터넷 평 보고 샀다가 개털된 적 많아서 딱 공감 갑니다. ㅎㅎ 시트러스 계열은 여름에 뿌리기 좋긴 한데 지속력이 아쉬워서 결국 우디로 정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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