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캠핑용 스테이크를 구우려고 싼 프라이팬을 꺼냈는데, 중앙부가 미세하게 휘어 기름이 가장자리로 몰리더군요. 코팅도 벗겨져 고기가 들러붙고 말았습니다. 결국 몇 년 전 지인 추천으로 구매한 묵직한 3중 바닥 팬으로 교체했는데, 열이 천천히 오르는 대신 열 분포가 고르니 태우지 않고 익히는 게 수월해졌습니다. 가벼운 팬은 뒤집기 편하지만, 내구성과 열 보존력에서는 확실히 차이가 난다는 걸 그때 실감했습니다. 주방 도구도 정비 지침서처럼 한 번 제대로 사두는 편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무게 차이가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프라이팬#주방#소비
김과장
2026-06-02 23:19:56.47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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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3
댓글 1
- 냥이집사2026-06-05 09:38:52.906Z
앗 공감 돋네요. 저도 쿠팡에서 싼 팬 샀다가 비슷한 경험했거든요. 근데 가볍다고 다 나쁜 건 아님. 무거운 팬이 열 보존은 좋은데, 손목 나갈 때 있어서리 ㅋㅋ 저는 계란말이 같은 간단한건 트라이탄 같은 가벼운 걸로 합니다요. 단, 센 불 오래 못 버티는 건 함정. 3중 바닥이 진리라면, 전 가벼운 팬도 구역 나눠 쓸 땐 꿀템. 공구할 때 용도가 중요한 이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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