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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후기

3개월 써보니 알겠더라고요, 목이 편해지면 어깨도 따라온다는 걸

참새엄마

2026-06-02 10:38:56.47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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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처음엔 거치대 올려놓고 좀 민망했거든요. 주방 식탁에 은색 막대기가 덩그러니 올라가 있으니 아들이 "엄마 여기서 코딩이라도 할 거야?" 하고 놀리더라고요. 아시다시피 저는 반찬 레시피 찾고 동네 커뮤니티 보는 게 일상의 전부라 대단한 작업을 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런데 이걸 딱 일주일 쓰고 나니 평소에 모니터를 내려다보느라 푹 꺾였던 턱이 자연스럽게 들리면서, 오후만 되면 찌릿하던 뒷목이 잠잠해지는 걸 느꼈어요. 특히 저처럼 40대 넘어서 목뼈 사이가 좁아지는 느낌을 받는 분들은 이 작은 높이 차이가 생각보다 크게 작용하더라고요. 물론 허리는 제가 따로 등받이 쿠션을 안 받쳐줘서 여전히 좀 뻐근합니다만, 적어도 '거북목 때문에 갑자기 어지럽다' 싶은 그 불쾌한 느낌은 확실히 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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