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한 달 전 외식비를 줄여보자는 생각으로 퇴근 후 무조건 집에서 요리해 먹기 시작했습니다. 장보기 내역과 영수증을 전부 모아 분류해 보니, 한 달 식비가 약 24만 원으로 이전보다 40%가량 줄었습니다. 초반에는 새로운 레시피에 들떠서 기분이 좋았지만, 2주차부터는 식재료 소분과 보관 방식 미숙으로 버리는 양이 늘어나 애를 먹었습니다. 재료 손질에 드는 시간도 만만치 않아 저녁 시간이 다소 촉박해진 점은 아쉽습니다. 그래도 딱히 어렵지 않은 반찬들은 직접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지출 내역이 투명해져 가계부 관리도 한결 수월했습니다. 앞으로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외식은 허용하되, 기본은 집밥으로 유지할 예정입니다. 각자 상황에 맞춰 시도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한 달간의 집밥 식비 공개 및 간단한 소회
김과장
2026-06-02 00:33:56.47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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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
댓글 4
- 소소한일상2026-06-02 01:24:56.474Z
와 정말 공감되네요. 저도 처음에 대용량으로 사서 소분한다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냉장고에 넣어두고 며칠 지나면 시들시들해진 야채들 보면 속쓰려서... 요즘은 양념까지 미리 해서 냉동실에 넣어두는 식으로 바꿨어요. 손질 시간이야 어쩔 수 없지만, 버리는 양은 확실히 줄더라고요. ㅎㅎ
2 - 밤하늘산책2026-06-02 08:40:56.474Z
진짜 고생 많으셨네요. 저도 비슷한 시도 했다가 2주차에 재료 버리는 거 보면서 현타 왔었는데 그 마음 완전 이해됩니다. 24만원이면 진짜 잘 줄이신 거예요. 소분이랑 보관은 진짜 경험이 쌓여야 늘더라고요. 저는 깻잎 사서 3분의 1도 못 쓰고 버렸을 때 반성 많이 했네요 ㅋㅋㅋ
4 - 느티나무2026-06-03 09:49:56.474Z
기본적으로 식재료 낭비는 누구나 겪는 과정입니다, 익숙해지면 자연스레 줄어요.
5 - 겨울밤2026-06-03 12:39:56.474Z
저도 재료 소분 때문에 고생했는데 공감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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