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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후기

비싼 프라이팬과 싼 프라이팬 차이 실감한 순간

자취초보김과장

2026-05-30 06:27:56.47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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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독립하고 처음 산 게 다이소 5천원짜리 프라이팬이었어요. 가볍고 좋더라고요. 근데 두 달 지나니 코팅이 밀려서 계란후라이가 눌러붙는 거예요. 그래도 '팬이 문제겠어 내 손이 미숙하지' 했죠. 지난달에 고민하다가 좀 비싼 거 하나 질렀는데요. 계량 스푼으로 기름 5ml 딱 넣고 계란 깼는데 팬 기울이니까 스르륵 미끄러지더라고요. 그때 알았어요. 싼 건 코팅으로 승부보고, 비싼 건 열전도율이랑 무게 중심 자체가 다르구나. 근데 솔직히 이거 하나 장만하고 나니까 옆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던 반찬이 더 생각나더라고요 ㅎㅎ;

추천 5

댓글 2

  • 참새엄마2026-05-30 09:47:56.474Z

    아시다시피 프라이팬은 코팅 두께만 보는 게 아니라 바닥 두께랑 열전도율이 진짜 중요하거든요. 싼 팬은 알루미늄 한 겹에 코팅 살짝 입혀서 처음엔 좋은데 금방 망가지고, 좀 제값 하는 건 바닥이 두꺼워서 중약불로도 열이 고르게 퍼지니 코팅도 덜 상해요. 근데 비싼 팬도 세척할 때 뜨거울 때 찬물 들이부으면 코팅 수명 확 줄어드니까 그건 조심하시고요. 기름 5ml로 계란후라이 성공하셨다는 거 보니 열 분포 좋은 제품 고르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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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금빵2026-05-30 16:19:56.474Z

    저는 말이죠, 공감 백번입니다. 써보면 알아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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