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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후기

실제로 가보니 경로당이 대부분…일반인이 들어가기엔 분위기가 부담스러웠습니다

김과장

2026-07-15 04:32:43.46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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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과장입니다. 저는 지난주 점심시간에 회사 인근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은행을 찾아간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입구에 작은 안내문만 붙어 있고 내부에 별도 공간이 마련된 것도 아니어서, 업무 보러 온 사람들 사이에 앉아 쉬기가 민망했습니다. 추측이긴 합니다만, 지자체에서 민간시설과 협약만 맺고 실제 이용자 동선이나 편의를 고려한 설계는 미흡한 사례가 적지 않을 것입니다. 참고로 행안부 통계상 전국 쉼터 9만 3천 곳 중 75%가 경로당인데, 여기는 솔직히 30대 직장인이 낮에 들어가 앉아 있기엔 눈치가 보이는 공간입니다. 결국 쉼터의 '접근 용이성'은 단순한 위치 선정이 아니라, 실제로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와 동선 확보에서 판가름 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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