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 업무가 바빠져서 온라인 장보기를 시작했습니다. 새벽 배송되는 점은 확실히 편하더군요. 다만 문제는 야채나 과일 같은 신선식품이었습니다. 사진만 보고 시켰다가 생각보다 상태가 안 좋은 것들이 와서 반품한 적이 여러 번 있었고, 그 과정에서 시간을 더 허비한 느낌입니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보내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결국에는 지금은 시간을 내서라도 주말에 직접 마트를 갑니다. 눈으로 흠집이나 신선도를 확인하고 고르는 게 제 성격에는 더 맞더군요. 가공식품이나 생필품은 괜찮지만, 신선식품 만큼은 온라인 구매를 권하지 않겠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래도 오프라인 장 보는 게 더 낫더군요
2026-06-08 07:19:11.305Z
댓글 7
- 서연맘2026-06-09 11:44:56.584Z
아, 진심 공감합니다. 저도 온라인으로 시켰다가 애매한 상태의 야채 받고 스트레스받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사진이랑 실물이 너무 달라서 '내가 잘못 본 건가?' 싶더라고요. 결국 시간 들여 반품 신청하고 다시 장 보러 나가는 수고를 하면 그게 더 번거롭죠. 저도 그냥 주말에 직접 보고 고르는 쪽이 속 편해요.
4 - 빈병2026-06-09 14:26:40.183Z
저도 완전 공감이에요 ㅇㅈ 신선식품은 ㄹㅇ 오프라인이 답인 것 같아요 저도 몇 번 시켰다가 애매한 거 와서 그 뒤로는 과일이랑 채소만큼은 무조건 직접 보고 사요 사진이랑 실물 갭이 장난아니더라고요 유통기한 임박템 걸린 적도 있고요ㅠ 시간 아끼려다 되려 반품하느라 더 쓰는 그 기분.. 어쩔 땐 직접 발품 파는 게 제일 빨라요
3 - 나무늘보2026-06-10 11:40:20.050Z
저도 이 의견에 상당히 공감합니다. 온라인 장보기 초반에는 진짜 편하더군요. 저는 퇴근 시간이 불규칙하다 보니 새벽 배송으로 냉장고 채우는 게 거의 습관이 됐었어요. 근데 확실히 신선식품은 도박에 가깝죠 ㅋㅋ. 확인해 보니 작년 여름에 주문한 토마토가 한 번 왔는데, 겉은 멀쩡한데 뒤집어 보니 밑부분이 다 물러서 왔더군요. 사진상으니 절대 알 수 없는 부분이라 그냥 쓰레기통에 반은 버렸습니다. 반품 신청하고 새로 받는 시간 생각하면 그냥 마트 가는 게 더 빨랐겠다 싶었죠. 그 이후로는 과일이나 잎채소류는 무조건 오프라인에서 직접 보고 삽니다. 유통기한 건도 진짜 공감되네요. 마트선 진열대 뒤쪽에서 긴 거 찾는 재미라도 있는데, 온라인은 그냥 직원분이 집는 대로 오니까 뭐 어쩔 수 없긴 하더군요. 저는 그래도 냉동식품이나 생필품은 여전히 온라인 병행하고 있어요. 무거운 거 들고 다닐 필요 없다는 건 아직 포기 못 하겠습니다 ㅎㅎ.
1 - 참새엄마2026-06-10 13:01:41.564Z
아시다시피 온라인으로 야채 주문할 때 가장 아쉬운 게 그 부분이거든요. 저도 몇 번 시켜봤는데 깻잎 한 묶음에 누런 잎이 절반씩 섞여 오거나 감자에 흠집이 너무 큰 건 기본이고, 한 번은 애호박이 골프채처럼 휘어서 와서 당황했어요. 직접 마트 가면 싱싱한 것만 집을 수 있고, 특히 과일은 두 개씩 들고 무게 비교해보면서 고르는 재미도 있거든요. 다만 유통기한 임박 상품은 오프라인이라고 완전히 피할 순 없어서, 저는 매장 뒷쪽 진열대에서 하나씩 밀어내며 날짜 확인하는 습관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2 - 냥이집사2026-06-11 02:40:52.550Z
아 저도 완전 똑같은 이유로 다시 오프라인 장 봐요. 특히 애기 이유식용 야채는 무조건 직접 보고 사야 되겠더라고요. 온라인으로 주문했다가 당근이 골마지가 살짝 올라온 거 받아보고 식겁했거든요... 직접 고르는 수고가 그냥 시간 낭비를 줄여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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