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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후기

서른 넘어 시작한 취미 추천 - 혼자 하기 좋은 거 위주로

#취미#혼자#자기계발
냥이집사

2026-07-17 11:25:42.93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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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전 다이소 키트로 홈카페 입문했다가 완전 취미로 굳혔거든요. 서른 넘으니까 밖에서 술 마시는 것도 애매하고 혼자 집에서 뭐 좀 배워볼까 싶어서요. 핸드드립 시작했는데 장비 욕심 안 부리면 처음 세팅 비용이 5만원도 안 들어요. 원두 가는 거 자체로 명상 비슷한 느낌 나고, 실패한 내린 커피 마시면서 '아 이게 탄 맛이구나' 깨닫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단점은… 진짜 맛없는 커피 마셔야 하는 날이 꽤 온다는 거랑, 밤에 마셨다가 불면증 와서 샷 추가한 적 있어요 ㅋㅋㅋ. 레고는 돈이 너무 깨져서 비추, 뜨개질은 인내심 없는 분은 하다가 실 엉켜서 분노 조절 장애 올 수 있으니 주의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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