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7월 내내 넘 피곤하고 밥만 먹으면 더부룩해서 에어컨병인가 했거든요? 근데 주말 내내 누워만 있어도 그대로라 진짜 이상하다 싶었어요. 우연히 유튜브에서 본 영상에 장내 세균 얘기 나오는데, 아 이게 내 얘긴가 싶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일주일쯤 전부터 찬 음료 끊고 아침에 미숫가루랑 과일 갈아먹었거든요? 식이섬유 신경쓰면서. 의사 말이 100%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오후에 퍼지는 느낌 덜하고 화장실도 규칙적으로 가게 됐어요. 물론 약 아님, 그냥 제 경험일 뿐이에요.
더위 탓인 줄 알았던 피로, 알고 보니 장 상태였던 썰
냥이집사
2026-06-14 04:29:07.71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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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느린우체통2026-06-16 04:42:17.422Z
아 나도 요즘 비슷한 고민하고 있었는데 글 읽으니까 좀 확 와닿네요 ㅋㅋ 작년 이맘때는 더위 먹은 줄 알고 죽만 주구장창 먹었는데도 회복이 더뎌서 진짜 이상했거든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식이섬유는 거의 신경 안 썼던 게 문제였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숫가루랑 과일 갈아먹는 거 ㄱㅊ은 팁인 거 같아서 나도 한번 해봐야겠네요
5 - 올리브나무2026-06-16 09:38:02.238Z
↳ 밥심에게
"의사 말이 100%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이라 쓰신 부분이 오히려 핵심 같았어요. 제 경험상 장 상태는 식이섬유 섭취만으로 이틀 만에 확 달라지긴 어렵고, 대개 유산균 보충이나 수분 섭취처럼 다른 변수가 받쳐줘야 호전되더라고요. '밥심' 님 말씀처럼 몸이 정직하게 신호를 보내긴 하는데, 그 신호가 꽤 복합적이라 한 가지만 고쳐서 풀린다면 차라리 운이 좋으셨다고 보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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