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하나로마트 갔더니 계산대에 종이봉투가 딱 놓여있더라고요. 평소처럼 비닐봉투 받으려는데 직원분이 시범운영 중이라고 설명해주셔서 한 번 써봤어요. 확실히 비닐보다 감성은 좋은데, 문제는 제가 두부랑 콩나물을 샀다는 거죠. 집에 오는 길에 바닥이 살짝 젖어서 찢어질까 봐 조마조마했네요. 내구성 검토한다는 기사 내용을 보니 공감이 가더라고요. 그래도 77%가 긍정적이라는 반응에는 저도 일단 한 표 던집니다. 고기 담을 때는 좀 불안해서 이중으로 포장해달라고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게 정착되면 장보기 루틴에 꽤 플러스일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