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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후기

모임 대신 집들이로… 요즘 애들 고민이 참 현실적이더라구요

소금빵

2026-07-22 03:35:27.15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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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말이죠, 사내 신입 직원이랑 점심 먹다가 이 얘기 듣고 괜히 마음이 찡했어요. 조사 결과를 봤더니 Z세대 93%가 모임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실제로 83.9%는 모임 횟수를 줄였다고 하더라구요. 듣고 보니 그 친구가 '요즘은 만나도 밥 대신 카페만 가거나, 아예 집에서 해먹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수줍게 말하던 게 생각납니다. 제가 40대라서 '프렌드 플레이션'이란 말 자체는 낯설었는데, 알고 보니 이미 젊은 친구들 사이에선 꽤 퍼진 현상이었어요. 예전 같으면 외식이 기본이었겠지만 지금은 집에서 같이 장 보고 요리해 먹는 게 진짜 친한 사이 증명하는 거라나요. 저야 워낙 밀키트 개선해서 집들이 하는 걸 즐기는 편이라, 그 친구한테 다음에 재료비만 n분의 1 할 테니 주말에 놀러오라 했더니 진심으로 기뻐하더라구요. 고물가 시대에는 돈보다도 마음 나눌 방법을 찾는 게 진짜 실력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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