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에서 5대 은행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43조원 가까이 된다는 기사를 봤어요. 코스피가 급락하는 와중에도 저가 매수를 노리는 분들이 꾸준히 빚을 내서 들어가고 있다는 내용이더라고요. 제 주변에도 올해 초에 마이너스통장 뚫어서 주식 시작한 후배가 있는데, 지금은 수익률이 마이너스 30%대라고 하더군요. 본인도 그 돈이 자기 돈이 아닌 것 같아서 처음에 생각보다 쉽게 썼다고 고백하더라고요. 저는 등산할 때도 무리한 산행은 사고로 이어지는 걸 많이 봐서 그런지, 재테크도 자기 체력 안에서 버틸 수 있는 만큼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마이너스통장은 분명 필요할 때 유용한 수단이지만, 주식 투자용으로 쓰기엔 이자 부담이 생각보다 크다는 점을 꼭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