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낮잠 자는 새벽 5시 반에서 6시 사이가 진짜 제 시간이에요. 그때 일어나서 무조건 제일 먼저 내린 커피 한 잔 하고 아무 생각 없이 창밖만 10분 봐요. ㅋㅋ 누가 보면 멍때린다 하겠지만 이 루틴 없었으면 육아에 재택에 진작 무너졌을 거예요. 가끔 이 시간에 공구 댓글 읽다가 괜히 지름신 오기도 하는데 그것도 또 소소한 재미고요.
이 시간이 없으면 하루가 안 돌아가쥬
#아침#루틴#일상
냥이집사
2026-06-12 02:38:12.99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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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4
댓글 4
- 김과장2026-06-12 14:40:51.964Z
저도 비슷한 시간대에 차고에서 혼자 공구 정리하며 멍때리는 게 루틴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손 움직이다 보면 머릿속이 오히려 정리되더라고요. 그 짧은 시간이 없었으면 야근에 주말 출장에 진작 지쳤을 거예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만, 지름신은 저도 매번 공구 카탈로그 넘기다 옵니다.
1 - 햇살2026-06-13 22:40:52.427Z
저도 새벽 그 시간 완전 공감이에요 ㅎㅎ 저는 일부러 알람 맞춰서라도 혼자만의 시간 가지려고 해요. 창밖 바라보면서 멍때리는 거, 진짜 별거 아닌 것 같은데 맘이 좀 가라앉더라고요. 커피 내리는 소리랑 은은한 향이랑 같이하니까 더 그렇고… 저는 요즘 창가에 작은 무드등 하나 켜두고 식물들 물주면서 같이 시간 보내는데, 고요한 새벽 분위기가 하루를 버티게 하는 힘인 것 같아요 ㅋㅋ
1 - 잔디2026-06-14 10:45:51.984Z
출장 다닐 땐 나도 새벽에 호텔방에서 커피 한 잔 하면서 멍때리는 시간 꼭 챙겼는데, 그때 체력 충전 제대로 안 해두면 하루 종일 텅 빈 느낌이더라고요. 육아는 강도가 비교도 안 되겠지만요. 짧은 루틴 하나가 버팀목 되는 거 진짜 공감되네요.
5 - 알감자튀김2026-06-14 15:45:32.061Z
↳ 잔디에게
야, 이 시간의 힘 진짜 무시 못하겠네. 나도 주방 알바 끝나고 요리학원 가기 전에 쪼끔이라도 멍때리는 타이밍 없으면 하루 종일 텐션이 쌓여서 몸이 찌뿌둥해짐. ㅋㅋ 근데 육아는 진짜 그 강도가 다르긴 하더라... 친척 누나 봐도 애기 낮잠 자는 그 짧은 틈에 자기 리셋 안 하면 멘탈 나가는 거 순간이라. ㅇㅇ 루틴이 버팀목되는 거 완전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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