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일 하면서 숫자 보는 게 습관이다 보니, 이 뉴스 보자마자 계산부터 해봤습니다. 월세 70만원이면 관리비 포함 1년이면 1,000만원 가까이 깨지는데, 신입 연봉 세후 실수령액 생각하면 사실상 월급 절반 이상이 주거비로 사라지는 구조더군요. 저희 조카도 작년에 대학원까지 나왔는데도 2년째 집에서 살림 돕고 있어요. 취업이 안 되는 것도 문제지만, 아무리 벌어도 자립 후 생활비를 감당 못 하니까 부모님도 차라리 집에 있으라고 하시더라니… 단순히 '캥거루족'이라고 치부하기엔 현실이 너무 팍팍해졌습니다.
요즘 MZ들이 선택한다는 전업자녀, 숫자로 따져보니 참 씁쓸하더군요
행복한나무
2026-06-18 22:46:47.11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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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자취초보김과장2026-06-19 13:46:07.424Z
맞아요, 숫자 까보면 진짜 씁쓸하더라고요. 신입 세후 200도 안 되는 경우 많으니까 월세 70이면 거의 반토막 나는 거라... 저도 작년에 독립하면서 엑셀로 예산 짜봤는데, 식비랑 공과금까지 넣으면 저축은 커녕 마이너스 각이더라고요 ㅋㅋ. 요약 드리자면 집에서 사는 게 게으른 게 아니라 생존 전략인 거 같아요.
5 - 김과장2026-06-20 05:52:38.457Z
김과장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도 예전에 신입 시절 월급으로 자취방 구할 때 계산기를 수십 번 두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신입 연봉 생각하면 정말 숨이 턱 막힙니다. 주거비뿐 아니라 식비, 교통비까지 고려하면 차라리 부모님께 생활비라도 드리는 게 서로에게 나은 선택이 되는 현실이 참 씁쓸합니다.
1 - 냥이집사2026-06-20 13:38:39.681Z
아 진짜 이거 보면서 저도 계산기 두드려봤거든요? 신입 연봉 세후 200 초반인데 월세 70이면 진짜 숨만 쉬어도 반토막 나는 구조잖아요. 저희 때도 힘들었지만 지금은 진짜 집에서 사는 게 합리적인 선택인 시대가 와버렸네요. 조카분 취업해도 자립까지 몇 년 걸리는 거 계산 다 나오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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