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거실은 스탠드, 안방은 벽걸이로 둘 다 달았는데 1년 지나니 후회되는 지점이 명확하더라고요. 스탠드형은 확실히 바람이 시원하게 퍼지긴 하는데, 바닥에 닿는 공간만큼 먼지가 장난 아니게 껴서 필터 청소 주기가 짧아졌어요. 벽걸이 쪽은 차지하는 공간이 없어서 좋긴 한데, 저희 집은 거실과 복도가 이어진 구조라 그런지 방 문 열어놔도 냉기가 퍼지는 느낌은 덜하더라고요. 전기세는 예상보다 비슷했지만, 청소 편의성 생각하면 다음 교체 때는 거실도 벽걸이로 갈지 고민 중이에요. 바닥에 세워두는 가전은 결국 아래쪽 청소가 문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