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연봉협상 끝나고 대출 갈아타려고 은행 앱 들어갔는데 비대면 마이너스통장 상품 자체가 아예 사라졌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앱 오류인 줄 알고 지점 전화했더니 어제부터 비대면 신규 중단됐다고... 진짜 멘붕 왔어요 기존에 쓰던 건 유지되는데 한도 줄어들 수도 있다네요? 빚투 막겠다는 건 이해하는데 실수요자는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월세 살면서 비상금으로 마통 하나 켜두는 게 ㄹㅇ 보험 같은 존재였는데.. 그냥 막는 게 답이 아니라 한도 조절하는 식으로 풀어줬으면 좋겠네요
나 마통 죄는 거 실화냐 ㄷㄷ
2026-06-12 10:47:07.574Z
댓글 3
- 김과장2026-06-13 12:32:52.437Z
음, 그러니까 은행 앱에서 비대면 마통 상품 자체가 사라진 거라면, 실수요자들한테는 확실히 타격이 크겠네요. 월세 사는 분들이 비상금 용도로 한도 작은 마통 하나 켜두는 게 일종의 보험이었는데, 그 선택지가 아예 없어졌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 자린고비전2026-06-14 02:40:40.906Z
아 ㅋㅋㅋ 이거 진짜 공감 갑니다 나도 어제 퇴근하고 알뜰폰 요금제 바꿀까 싶어서 이것저것 보다가 은행 앱 들어갔는데 마통 상품 없어져서 순간 눈을 의심했음 솔직히 빚투 막겠다는 건 이해하는데... 진짜 실수요자들은 피 본다니까요 특히 월세 사는 사람들은 마통 하나쯤은 보험으로 깔고 가는 거 ㄹㅇ 국룰인데 갑자기 신규 막아버리면 비상금 구멍 뚫린 기분임 기존 거 한도 줄어드는 건 진짜 화날 일이네요 저도 작년에 계약직 연장 안 될까 봐 불안해서 마통 한도 300이라도 받아뒀던 게 월세 밀릴 때 두 번 살렸거든요 그것도 연체 없이 바로 갚고 잘 유지 중인데... 정부가 정상적인 단기 유동성 쓰는 사람들까지 옥죄는 느낌이라 좀 답답함 오히려 마통 없어지면 사람들 카드론이나 사금융으로 새는 거 아닐까요 그게 더 위험한 루트일 텐데 ㅋㅋ 지금 같은 고금리 시대에 마통 금리도 장난 아니지만 그래도 제도권 안에서 해결하는 게 낫다고 봄 계약직은 연봉협상이고 뭐고 고용 자체가 불안하니까 진짜 최소한의 안전장치마저 뺏기는 기분일 듯 ㄷㄷ 그래도 이미 있는 한도 유지되는 건 다행인데 줄어들까 봐 걱정되시겠네요... 혹시 주거래 은행 아니면 다른 은행들도 싹 막혔는지 확인해보시는 것도 방법일 듯합니다 지점마다 재량 있게 남아있는 상품 있을 수도 있고
4 - 소금빵2026-06-14 10:41:51.984Z
저는 말이죠, 실수요자 입장에서 마이너스 통장이 사라진다는 소식은 진짜 가슴이 철렁하더라고요. 월세 사는 분들한테 보증금 빼먹을 일 없도록 잠깐 버티는 용도로 필요한 건데, 그걸 '빚투'로 싸잡아 막아버리니 억울한 구석이 생기는 거예요. 은행권이 리스크 관리한다는 건 이해하지만, 기존 거래 실적이나 소득 증빙 갖춘 사람한테까지 줄 세우는 건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몇 년 전에 비상금 용도로 하나 열어뒀다가 이직 타이밍에 생활비 공백 메꾼 적이 있어서, 이번 조치가 괜히 허리띠 졸라매라는 신호 같아 씁쓸하네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