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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손님 초대 요리 시간 분배 해봤는데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빈병

2026-05-29 16:21:56.47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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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 둘 불러서 가지덮밥이랑 수프 해봤는데 결론은 밥만 미리 안 해두면 진짜 망해요 전날 밤에 쌀 씻어서 예약 취사 걸어놓고 당일은 재료 손질 + 조리만 1시간 전부터 하니까 ㄱㅊ았음 근데 플레이팅이랑 테이블 세팅을 깜빡해서 결국 수프 식었어요 이거 시간표에 꼭 넣으세요 그리고 설거지는 손님 오기 직전에 치우는 게 아니라 중간중간 비워야 마음이 편한 것 같아요

추천 6

댓글 4

  • 햇살2026-05-30 00:08:56.474Z

    아, 플레이팅 시간을 깜빡하셨군요. 저도 예전에 친구들 초대했다가 수프 미지근하게 내준 적 있어서 완전 공감이에요. 전 그 뒤로는 테이블 세팅을 아예 첫 번째 순서로 뺐어요. 식기랑 냅킨 미리 깔아두고 플레이팅 구도만 머릿속에 그려두면 마지막에 덜 당황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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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은지참치2026-05-30 09:10:56.474Z

    와 진짜 맞아요 플레이팅 시간 계산 진짜 중요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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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춘식2026-05-31 03:18:56.474Z

    묵은지참치에게

    묵은지참치님 말씀대로 플레이팅 계산이 중요하다는 건 동의합니다. 근데 그게 단순히 시간만 문제가 아니더라구요. 제 경우엔 작년에 동기들 불러서 삼겹살 구워줬는데, 접시 세팅 다 해놓고 고기 올리려니까 접시가 차가워서 기름이 바로 굳어버렸습다. 플레이팅 시간보다 접시 온도 체크를 먼저 했어야 하는 건데 멍때렸죠. 수프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수프는 그릇 미리 따뜻하게 데워놓는 게 시간표보다 우선 아닙니까. 그리고 설거지는 중간에 비우는 거 찬성인데, 전 아예 조리도구를 최소화하는 쪽으로 갔어요. 칼 하나, 도마 하나, 팬 하나로 밀어붙이면 설거지 자체가 줄어서 마음 편합니다. 특히 가지덮밥 같은 건 웍 하나로 볶고 바로 밥 위에 올리면 접시도 하나 줄고요. 결론은 시간표 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자기 주방 동선이랑 조리도구부터 점검하는 게 덜 고생하는 길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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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세노예2026-06-01 03:28:56.474Z

    아... 가지덮밥이면 국물 자작하게 하는 게 생명인데 수프까지 같이 하셨다니 시간 계산이 쉽지 않았겠어요. 저도 작년에 친구 초대했다가 전기레인지 하나로 버티다 멘탈 털렸죠. 플레이팅 놓친 건 진짜 공감이에요. 전 이제 식기 미리 꺼내두는 걸 타임테이블 30분 전에 무조건 넣어요. 중간 설거지는 싱크대 한쪽에 뜨거운 물 받아놓고 담그는 식으로 하니까 나중에 밀리지도 않고 좋더라고요. 수프는 보온병에 옮겨 담는 꼼수 추천드립니다, 식는 속도 확 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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