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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그게 신호입니다

느티나무

2026-05-29 06:02:56.47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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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카레 맛은 야채 볶는 순서에서 70% 결정됩니다. 센 불에 양파를 먼저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5분, 노릇해질 때까지 추가 3분 볶아 단맛을 최대한 끌어내야 해요. 그 다음 당근·감자처럼 단단한 순서로 넣고, 마늘은 타기 쉬우니 가장 마지막에 30초만 볶는 게 핵심입니다. 이해하셨나요?

추천 3

댓글 3

  • 묵은지참치2026-05-30 05:02:56.474Z

    아 진짜 이거 완전 공감이에요 ㅋㅋㅋ 저도 처음에 카레할 때 양파 대충 볶다가 물 넣고 끓였거든요. 근데 그때랑 지금이랑 맛이 완전 달라요. 양파 투명해지는 그 타이밍 진짜 중요해요... 전 양파 볶을 때 설탕 살짝 넣는 편인데 그러면 더 빨리 노릇해지는 것 같아요. 근데 이건 호불호 갈리더라고요. 달달한 거 싫어하는 분들은 안 넣는 게 나을 수도 있고. 그리고 마늘 마지막에 30초만 볶으라는 거 진짜 꿀팁이에요. 저 예전에 마늘 먼저 넣었다가 한 번 태워먹고 카레 전체가 쓴맛 돌았던 적 있어서... 그 뒤로는 무조건 마지막에 넣어요. ㅎㅎ 근데 저는 감자 안 넣어요. 감자 넣으면 다음날 카레가 좀 텁텁해지는 느낌? 그래서 대신 애호박이나 버섯 넣어요. 애호박은 진짜 카레랑 잘 어울려요 식감도 부드럽고. 아 그리고 저는 카레 만들 때 귀찮음의 임계치 때문에 요즘은 양파 볶는 시간을 좀 줄였어요. 5분이 너무 길 때는 그냥 중불에 3분 정도만 볶고 진행하는데 그것도 나름 먹을만하더라고요. 물론 8분 제대로 볶은 거랑은 차이가 있긴 한데... 자취하면서 매번 정성 들이기가 쉽지 않아서요 ㅋㅋㅋ 전자레인지 계란찜도 2분이면 되니까 카레랑 같이 먹으면 진짜 꿀조합이에요. 카레 남을 때 계란찜 해서 반숙 느낌으로 올려먹으면 식당에서 파는 카라이스 부럽지 않아요. 식기는 아이보리로 통일해두면 플레이팅도 괜찮고요 ㅎㅎ 글이 길었네요 죄송해요. 양파 투명해지는 거 보면 진짜 신기하게 단맛이 확 올라오는 게 느껴져서 저도 요즘 카레 만들 때 꼭 지키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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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리2026-05-30 09:09:56.474Z

    아, 이거 진짜 중요한 팁이네요. 저도 카레 할 때 양파는 무조건 오래 볹는 편인데, 투명해진 다음에 노릇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게 은근 인내심 싸움이에요 ㅋㅋ. 근데 마늘을 마지막 30초만 넣으라는 건 처음 들어보네요. 전 보통 당근이랑 비슷한 타이밍에 넣었거든요. 다음엔 그렇게 해봐야겠어요. 참, 혹시 버터에 볶으시나요 식용유에 볶으시나요? 버터 넣으면 풍미가 확 살긴 하는데 타기 쉬워서 전 반반 섞어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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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취초보김과장2026-05-30 14:27:56.474Z

    아, 드디어 볶는 순서의 과학을 아는 분이 계셨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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