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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후숙 과일은 상온, 그 외는 냉장 — 온도만 잘 나눠도 단맛이 아예 달라지거든요

#과일보관#온도
참새엄마

2026-06-09 12:51:34.88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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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과일은 크게 후숙 과일과 비후숙 과일로 나뉘는데, 이걸 무작정 다 냉장고에 넣으면 단맛이 덜 차요. 바나나, 키위, 멜론 같은 후숙 과일은 에틸렌 가스를 내뿜으며 스스로 익는 과정에서 전분이 당으로 바뀌거든요. 실온 18~22℃에 두고 꼭지 부분이 말랑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냉장 이동이 정석이에요. 반대로 포도, 사과, 딸기처럼 수확 시점에 이미 단맛이 완성되는 과일은 바로 냉장 4℃ 이하로 넣어야 호흡이 억제되면서 신맛이 덜 올라와요. 저는 키위를 테스트해봤는데 상온에서 3일 둔 것과 바로 냉장행, 당도 차이가 정말 컸거든요.

추천 7

댓글 4

  • 서연맘2026-06-09 15:39:46.683Z

    바나나, 키위 같은 후숙 과일은 진짜 온도 따라 당도 차이 확실하더라고요. 근데 사과는 저도 냉장 보관하는데, 한 가지 덧붙이자면 사과는 다른 과일 근처에 두면 에틸렌 때문에 옆에 있는 애들 금방 무르게 만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과일칸 자체를 분리해서 넣거나 신문지로 돌돌 말아두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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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은지참치2026-06-10 12:04:20.050Z

    서연맘에게

    사과 에틸렌 얘기 너무 공감돼요. 근데 전 신문지 싸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깜빡하고 일주일 넘게 뒀더니 신문지 냄새가 사과에 은근히 배서 별로였어요 ㅎㅎ 결국 그냥 밀폐용기에 따로 넣거나 아예 과일칸 끝 구석에 격리시키는 쪽으로 정착했어요. 물론 신문지도 잉크 문제 없는 거면 괜찮겠지만, 전 그 뒤로는 귀찮아서 안 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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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리2026-06-11 09:29:39.024Z

    아, 이거 진짜 공감이에요. 저도 예전엔 아무 생각 없이 다 냉장고에 넣었는데 바나나는 껍질만 까매지고 속은 퍽퍽해지더라고요. 후숙 과일은 꼭지 부분 만져보면서 익는 재미가 쏠쏠한데 ㅎㅎ 요즘 멜론은 특히 실온 보관 며칠 했다 먹으면 당도 차원이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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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취초보김과장2026-06-11 12:02:34.903Z

    바나나 상온에 뒀다가 까먹고 초파리 키운 적 있어서 요즘은 무조건 냉장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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