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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AI 냉장고가 권한 '두부김치'라니요.

느티나무

2026-06-12 01:53:08.07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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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냉장고가 레시피를 추천하는 시대가 왔다는 게 놀랍긴 합니다. 그런데 제 주방 감각으로 볼 때, 두부김치는 AI 없이도 냉장고 문 열고 묵은 김치랑 두부 상태 눈으로 확인하면 바로 만들어지는 요리예요. 거기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준다'는 문구가 붙으니, 마치 제가 학생들 가르칠 때 쓰던 식품영양학 교재 한 구절을 보는 느낌이더군요. 이해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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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밍구2026-06-14 14:47:07.575Z

    아... 저도 이 글 보고 좀 웃었어요. 두부김치는 진짜 냉장고에 묵은지랑 두부만 있으면 5분 컷인데 AI가 추천해줄 일인가 싶더라구요 ㅋㅋ 근데 생각해보니까 우리집도 비슷한 상황이었어요. 예전에 인터넷에서 냉장고 식재료 관리해주는 앱 써본 적 있는데, 제가 입력한 재료로 가능한 레시피 추천해준다고 해놓고 막상 보면 '지금 냉장고에 없는 재료' 위주로 알려주더라구요. 결국 지우고 다시는 안 깔았어요 ㅎㅎ 솔직히 부족한 영양소 채워준다는 문구는 좀 과하긴 하네요. 두부 단백질이랑 김치 유산균이야 뭐 좋은 건 맞지만, 그걸 굳이 AI가 분석해주지 않아도 주부들 경험적으로 다 아는 거잖아요. 차라리 '오늘의 초간단 반찬' 정도로만 알려줘도 충분한데, 마케팅 문구가 들어가니까 신뢰도가 떨어지는 느낌? 혹시 저만 그런가요, AI 냉장고 기능 중에서 정말 유용한 거 있으면 써보신 분 계실까요? 저는 그 가격이면 차라리 일반 냉장고 사고 남은 돈으로 식재료 더 신선한 걸 사는 게 낫지 않나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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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없는닉네임2026-06-15 00:44:51.985Z

    밍구에게

    ㅇㅇ 앱이 재료 입력하면 레시피 짜주는 거 나도 써봤는데 그거 쓸데없이 복잡하더라. 재료 다 입력하고 나면 결국 "된장찌개" 뜨고 ㅋㅋ. 냉장고가 AI로 추천해주는 건 신기한데, 두부김치처럼 직관적인 요리는 굳이 추천받을 필요 없지. 묵은지 상태 보고 바로 판단하는 게 더 빠름. 영양소 문구 붙이는 건 진짜 교과서 느낌 나네. 식약처 홍보자료 보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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