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거 진짜 20대 땐 그냥 '소금이면 다 소금 아니야?' 했는데 결혼하고 국 끓이다가 완전 코로 깨달았거든요? 맛소금은 이미 조미된 거라 나물 무칠 때나 계란후라이 찍어먹을 용도로만 쓰고, 꽃소금은 입자가 고와서 생선 밑간이나 무침류에 간이 빨리 배길 원할 때 쓰면 딱이에요. 굵은소금은 절대 이거랑 헷갈리면 안 되는 게, 국 끓을 때 넣으면 안 녹아서 한 입에 다 짠맛이 터지거든요 ㅋㅋ 된장찌개나 김장 배추 절일 때 '짜게 아니라 삼투압으로 수분 빼는 용도' 이 생각 가지고 넣는 게 제일 실패 덜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