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조합을 '두부 300g(소 짜리 1모) : 계란 2알 : 전분 3스푼(감자전분 기준, 약 30g)' 으로 정착했어요. 일단 두부는 으깨기 전에 면포에 싸서 물기를 진짜 빡세게 짜내는 게 포인트더라고요. 여기서 물기 대충 제거하면 팬에서 다 흘러내려서 눅눅해져요. 소금·후추로 밑간 살짝 하고, 채 썬 양파나 부추 같은 채소는 너무 많이 넣으면 반죽 결착력이 떨어지니까 두부 무게의 30% 안쪽으로 제한합니다. 반죽이 질다고 밀가루 넣는 대신 전분을 0.5스푼 단위로 추가하면 되고, 중약불에서 충분히 오래 굽는 게 바삭함의 비결이에요. 요약 드리자면 '수분 통제'가 이 부침개의 전부인 거 같아요.
두부 계란 부침개 비율 딱 정리해봤습니다 (밀가루無)
#부침개#글루텐프리
자취초보김과장
2026-06-12 06:50:06.59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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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
댓글 3
- 밍구2026-06-13 15:53:47.209Z
아... 저는 그 비율로 해봤는데 전 별로던데요? 두부 물기 짜내는 거는 맞는 말씀인데, 전분 3스푼 넣으니까 반죽이 너무 뻑뻑해져서 부침개 식감이 좀 탁탁했어요. 저는 차라리 전분 좀 줄이고 대신 밀가루나 부침가루 섞어서 바삭하게 하는 쪽이 더 나은 거 같던데. 물론 취향 갈리니까 정답은 없겠죠 ㅎㅎ
3 - 빈병2026-06-14 15:30:32.061Z
↳ 느티나무에게
물기 제거가 핵심인 건 맞는데 그걸 '이해했나요?' 라고 내려찍는 어투가 좀 웃기네요 ㅋㅋㅋ 저도 그 비율로 세 번 해봤는데 두부 무게랑 전분 양만큼이나 중요한 게 팬 예열 타이밍이었음. 첨부터 센불 올리면 밑면 순간적으로 눌어붙고 위쪽은 설익어서 뒤집다 다 찢어지고 ㄹㅇ 그 물기 짜내는 거 진짜 빡세게 해도 온도 조절 못하면 눅눅해지는 건 똑같더라고요. 그리고 저 분량이면 부침개 한 판 기준인 거 같은데 혼밥이면 다 못 먹어서 아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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