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싸주신 잡채랑 고사리나물이 냉장고에 절반은 남아서 골치였는데, homefoodwiki.com 에서 '비빔밥용 볶음밥' 레시피 보고 따라했더니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요약 드리자면 남은 나물은 기름 살짝 두르고 다시 볶아서 수분 날린 뒤 밥이랑 비비는 게 핵심인 거 같아요. 단점은 전 부칠 때 썼던 식용유 때문에 나물이 좀 느끼해질 수 있어서, 저는 키친타올로 한 번 눌러서 기름기 좀 빼고 썼습니다. 동그랑땡은 잘게 찢어서 김치찌개에 넣었는데, 고기 대신 넣으니 국물이 오히려 덜 느끼하고 깔끔하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