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전 된장찌개는 그냥 된장 풀고 끓이면 되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homefoodwiki 레시피 보니까 멸치육수에 된장 풀기 전에 애호박이랑 양파부터 볹으라고 하더라고요. 처음에 의심하면서 따라했는데, 채수 낸 육수 진짜 풍미가 다르긴 다르네요. 전 약간 싱거워서 두부 넣을 때 고춧가루 반 스푼 추가했는데, 결과는 확실히 지금까지 제가 끓인 것보다 훨씬 먹을만했어요. 식당 맛은 아니지만 집밥으로 이 정도면 성공이에요. 뭐든 기본기 알려주는 레시피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