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휴가철엔 낯선 환경에서 아이들이 평소보다 더 활발하게 뛰어놀게 되거든요. 온열질환은 아이가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시원한 곳에서 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는 게 우선입니다. 만약 의식이 처지거나 경련을 한다면 바로 119를 불러야 해요. 익수사고는 물놀이 중 잠깐 한눈판 사이에 일어나니까 구명조끼는 아이 몸무게에 맞는 걸로 꼭 채워두고, 성인 팔 닿는 거리 안에서만 놀게 하는 게 기본 중의 기본이거든요. 급성장염은 여행지 물과 음식이 평소와 달라서 오는데, 구토나 설사가 시작되면 일단 수분 보충을 조금씩 자주 시키면서 소아과 진료 가능 여부부터 확인하는 게 순서예요. 곤충 쏘임은 저 같은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무서워서 벌레 기피제를 아이 옷과 노출 부위에 미리 뿌리고, 혹시 쏘였을 땐 신용카드 같은 걸로 피부를 긁어내듯 침을 살살 제거한 후 얼음찜질부터 합니다.
여름휴가 앞두고 아이 응급상황, 저는 이렇게 준비해요.
참새엄마
2026-06-20 03:44:41.05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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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알감자튀김2026-06-20 05:54:38.457Z
아 ㅇㅈ 구명조끼 무게 맞춰 입히는거 ㄹㅇ 중요하더라 나 어릴때 좀 큰 사이즈 억지로 입혔다가 한번 빠질뻔한 기억 있는데 그 뒤로 물가 가면 식겁함 ㅋㅋ 온열질환 땐 이온음료도 좋은데 애들은 전해질 농도 너무 진한건 오히려 설사나올 수 있어서 물 대신 먹일거면 보리차나 옅게 탄 이온음료가 나은 느낌
5 - 소금빵2026-06-20 23:06:07.560Z
저는 말이죠, 아이 휴가지 응급약 챙기실 때 해열제 종류 두 가지는 꼭 챙기시면 되어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이랑 이부프로펜 계열 번갈아 쓰면 열이 안 떨어질 때 훨씬 수월하고, 좌약도 같이 넣어두면 토할 때 당황하지 않아요. 그리고 저는 여행용 파우치에 약 뺄 때마다 폰 메모장에 시간 적어두는데, 밤새 열날 때 교차 복용 간격 헷갈리지 않더라고요.
3 - 냥이집사2026-06-22 01:46:48.347Z
아 진짜 요즘 같은 날씨에 애 데리고 나가는 거 자체가 장난 아니쥬... 저도 작년에 딸램 처음으로 계곡 데려갔다가 물 얕은 줄 알고 방심했는데 순간 미끄러져서 놀란 적 있거든요? 그때 진짜 심장 철렁했어요ㅠ 다행히 바로 잡아서 괜찮았지만 그 후로는 물 근처에서는 한시도 눈 떼면 안 되겠더라고요. 구명조끼 진짜 선택 아닌 필수예요!
1 - 빈병2026-06-22 18:57:38.132Z
아 진짜 맞아요 특히 구명조끼 몸무게 맞는 거 안 쓰면 물에서 빠질 수도 있더라고요 저번에 조카 데리고 갔는데 성인용 입혔다가 어깨가 위로 쑥 올라가서 깜짝 놀랐음 ㅋㅋㅋ 팔 닿는 거리 안에 둔다는 거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순간적으로 애들 사라지는 거 ㄹㅇ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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