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직장 복귀하고 시간이 없어지니까 설거지거리 하나라도 줄이는 게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그래서 계량컵 대신 손으로 양념 비율 맞추는 법을 몇 년째 쓰고 있는데, 초보 분들도 적응하면 편해요. 기본은 어른 엄지 한 마디가 1큰술(15ml), 검지 한 마디가 1작은술(5ml) 기준이에요. 국물 요리 간장 2큰술 넣으라면 엄지 두 마디, 설탕 1작은술이면 검지 한 마디 이런 식으로 잡고 시작하는 거죠. 단, 이건 마른 손 기준이고, 젖은 손이나 손가락 굵기에 따라 오차가 꽤 나니까 처음에는 계량컵으로 내 손 기준을 한 번쯤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그리고 소금처럼 입자가 가는 건 같은 부피라도 무게 차이가 크니 "꼬집" 단위로 더 신경 써서 넣어야 한다는 점, 이건 제 경험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