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침 등산 전에 간단히 먹을 용도로 이것저것 시도해 봤는데, 달걀 흰자 풀고 청양고추 한 개 썰어 넣은 다음 된장 반 티스푼만 살짝 푸는 조합이 제 입엔 제일 무난했습니다. 단맛 위주 레시피는 몇 번 해보니 금방 물려서, 짭짤하게 가는 쪽으로 정착했어요. 다만 오트밀 특유의 텁텁함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가격 면에서는 1kg에 5천 원 안팎이면 한 달은 거뜬해서 부담 없고요, 실온 보관하다 습기 먹으면 금방 곰팡이 피는 점은 조심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