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레시피 기본이 대충 고추장 1 : 된장 0.5 : 고춧가루 1인데, 저는 여기서 고추장을 1.5로 올리고 설탕 대신 올리고당 반 스푼 넣는 게 제일 진하더라고요. 대신 이 비율은 감칠맛보다 단맛이 확 튀어나와서, 찌개가 밥 도둑이라기보단 밥이랑 같이 먹어야 균형 잡히는 느낌이에요. 실제로 해보니까 애호박이랑 두부 듬뿍 넣어도 국물이 좀 무겁고, 다음날 아침에 속이 더부룩할 때도 있었어요 ㅎㅎ. 쿠팡에서 파는 500g짜리 소포장 고추장이 3천 원대니까 실패해도 부담 없긴 한데, 진한 맛 좋아하는 분 아니면 그냥 원조 비율 지키시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