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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질문

재택근무 3년차인데 오전에 집중력 바닥일때 다들 어떻게 버티세욤ㅠ

밍구

2026-05-28 11:26:56.47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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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키우면서 재택하는데 진짜 오전 10시만 되면 눈꺼풀이 천근만근이고 딴짓하게 돼요. 특히 아침에 설거지랑 빨래 돌려놓고 책상 앉으면 이미 체력 반쯤 날아간 느낌... 저는 그래서 일부러 오전 중엔 핸드폰을 베란다에 놔두는데 그것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혹시 집에서 일하시는 분들만의 집중력 끌어올리는 루틴 있으신가요? 커피 말고 다른 방법 추천좀!

추천 6

댓글 17

  • 냉파요정2026-05-28 11:35:56.474Z

    아이고 저랑 너무 비슷한 고민이시네요ㅠ 저도 재택 3년 넘었는데 오전 10시쯤 되면 진짜 몸이 천근만근... 특히 빨래 널고 설거지까지 하고 나면 이미 하루 할 일 다 한 기분이잖아요ㅋㅋ 저는 한 가지 깨달은 게, 오전에 집안일을 먼저 해치우는 게 오히려 독이더라구요. 체력 써버리니까 정작 일할 때 남은 에너지가 없어서요. 그래서 요즘은 아예 기상 직후 30분은 무조건 일만 해요. 빨래는 전날 밤 세탁기에 예약 돌려놓고, 설거지도 자기 직전에 싹 다 해놓고 자는 걸로 바꿨어요. 아침 눈 뜨면 주방 깨끗한 거 보면서 '어제의 나 고생했네' 이러고 바로 책상 앉습니당ㅎㅎ 그리고 집중 안 될 때 저는 냉장고를 열어봐요. 진짜에요. 3분만 냉장고 구경하면서 '오늘 점심엔 저 반찬통에 있는 시금치나물 처리해야지' 이런 생각하면 머리가 좀 리셋돼요. 냉장고가 꽉 차 있으면 오히려 스트레스니까 평소에 반찬통 3개 이하로 유지하는 것도 도움 되구요. 빈 공간 보면 마음도 뚫리는 기분? 커피 말고는... 전 그냥 찬물 세수해요. 아침에 한 번, 집중 흐려질 때 또 한 번. 특히 손목이랑 뒷목에 찬물 대주는 게 생각보다 효과 괜찮아용. 손 시려우면 장갑 낀 채로 타이핑하다가 풀리면 벗고요. 아 그리고 핸드폰을 베란다에 두신다니 대단하세요. 전 그걸 못 해서 차라리 핸드폰 배터리 40% 이하로 일부러 유지해요. 충전선도 일부러 짧은 걸로 사서 책상에서 멀리 충전해놓으면 보러 가는 것도 귀찮아서 안 보게 되더라구요ㅋㅋ 진짜 꼼수지만 은근 도움 됐어요. 혹시 도움 되셨음 좋겠네요:) 재택하면서 애 키우시는 것도 진짜 대단하세요. 저는 고양이 하나 키우는데도 정신없는데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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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한스푼2026-05-28 11:36:56.474Z

    저도 집에서 뭐 하려면 오전에 집안일 좀 치우고 앉으면 진이 다 빠져서 집중 안 되더라고요. 그게 체력 문제라기보다 이미 그걸로 아침 뇌를 다 써버린 느낌? 전 차라리 일 시작 전엔 아예 설거지 같은 건 안 하고, 아침에 10분이라도 베란다에서 멍 때리거나 다육이 물 주면서 뇌 리셋해요. 손이라도 차가운 물에 씻으면 좀 정신 차려지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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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비는그만2026-05-28 11:50:56.474Z

    아, 저도 카페인으로 버티다 망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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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연맘2026-05-28 11:58:56.474Z

    아이고 저도 딱 그 심정 알죠. 설거지 빨래 돌리고 책상 앉으면 이미 기운 쫙 빠져있더라고요. 저는 일부러 오전 첫 업무를 제일 멍때려도 되는 단순 작업(파일 정리나 메일 확인)으로 시작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시동 거는 데 도움 되더라고요. 그리고 어차피 딴짓할 거 10분 타이머 맞춰놓고 일부러 합니다—오히려 그게 죄책감 없어서 집중력이 더 금방 돌아오는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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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름2026-05-28 12:14:56.474Z

    저도 오전에 원고 보다가 딴짓 자주 합니다ㅋ 샤워부터 다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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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발의추억2026-05-28 12:19:56.474Z

    냉파요정에게

    냉파요정님 말이 맞아요. 집안일을 오전에 몰아서 하는 건 진짜 독이더라고요. 저도 처음 재택 시작했을 때 출근 전에 설거지랑 청소 다 해치우고 책상 앉으면 이미 녹초로다가 일 시작도 전에 체력 0 되는 경험 수없이 했어요. 차라리 진짜 출근이랑 비슷하게 시간표를 거꾸로 돌리는 게 낫더라구요. 저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진 무조건 개발만 한다고 마음 먹고, 설거지고 빨래고 점심시간까지 절대 손 안 대요. 집에 있다고 일단 멀티태스킹 들어가면 인지부하 때문에 뇌가 훨씬 빨리 지치더라구요. 집안일은 전부 점심시간이나 정시 퇴근 후로 밀어버리는 거죠. 오전 10시에 졸음 쏟아지는 거 저도 완전 공감하는데, 커피 안 마시는 날은 더 상태가 심각할 때가 있어요. 저 방법이라면 하나 던져보자면... 베란다에 버리기엔 아쉬운 게, 오히려 핸드폰을 가까이에 두고 포모도로 타이머를 켜놓는 거예요. 25분 집중하면 강제로 5분 쉬는 방식 말인데, 오히려 중간에 폰 갖고 노는 걸 허용하니까 집중 구간 때 확실히 버티게 되는 느낌? 딴짓을 미리 예약하는 셈인 셈이죠. 전 이 방법이 100% 좋다곤 말 못하겠지만, 어차피 생산성 고민하면서 폰 붙들고 있을 거면 차라리 통제된 루틴으로 넣어두면 낫긴 해요. 요즘 같은 날씨에 오전 졸음은 사실 체온 문제인 경우도 있어서, 저는 양말부터 신고 모니터 앉는 걸 깜빡하면 진짜 박살나더라구요. 손발 차면 집중 떨어지는 건 연구로도 증명돼 있다고 예전에 어디서 봤어요. 막말로 인체가 못 버티는 거라면 따뜻하게 하고 앉는 게 의외의 복병을 잡아주긴 해요. 이런 거 하나하나 겹쳐봐야 겨우 일반 사무실 난이도랑 비슷해지는 게 재택의 숙명인 거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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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레인지인간2026-05-28 12:32:56.474Z

    아이고.. 저랑 완전 똑같은 고민이시네요 ㅠㅠ 저도 아침에 설거지부터 치우고 책상 앉으면 이미 진 빠져서 한참 멍때리다 시작함다. 전 일부러 **오전 중엔 일단 키보드부터 만지작거려요**. 무거운 청축으로 타닥타닥 두드리다 보면 손맛에 정신이 좀 깨더라구요. 집중 안 될 땐 역시 물리적인 자극이 이게 국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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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무사고2026-05-28 12:37:56.474Z

    아 이거 진짜 공감합니다. 저도 재택은 아니지만 현장 출근 안 하고 사무실에서 서류 작업만 하는 날은 오전 10시부터가 제일 힘들더라구요. 저는 커피 말고 그냥 찬물 세수합니다. 겨울에도 무조건 찬물로 얼굴 씻어요. 겨우 몇 초지만 확 깨는 느낌이 있어서 버릇이 됐네요. 그리고 책상에 앉기 전에 푸시업 20개 정도 하고 시작하면 몸이 좀 풀리면서 덜 나른해지더라구요. 운동이라고 하기 민망한 수준이지만 혈액 순환 되는 느낌입니다. - 찬물 세수 - 푸시업 20개 - 창문 5분 이상 열어놓고 환기 또 하나는 일부러 오전 중에 제일 귀찮은 업무 하나를 박아놓습니다. 그거 끝내고 나면 오히려 오후가 편해지니까 '이것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버티는 거죠. 집에 있으면 확실히 긴장이 덜 하니까 한 번씩 일어서서 일하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높이 조절 책상 없으면 그냥 다리미판 같은 거 올려놓고 서서 해도 되고요. 같이 버텨봅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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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일상2026-05-28 13:22:56.474Z

    아이고 저도 그 마음 너무 잘 알죠. 애들 학교 보내고 집안일 대충 치우고 나면 진짜 책상 앞에 앉는 것 자체가 고역이에요. 커피만 마시면 속 쓰려서 저는 아예 오전 9시 반쯤에 15분 정도 눈 딱 감고 눕는 척이라도 해요. 진짜 잠들면 안 되니까 바닥에 이불 깔고 허리 펴고 누워서 아무 생각 안 하려고 애쓰는 거죠. 그렇게 짧게라도 몸을 가로로 두니까 오후까지 머리가 덜 무겁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손이 시려울 정도로 찬 물에 손목 담그는 것도 효과 좀 봤어요. 졸릴 때마다 주방 갔다 오는 셈 치고 1분만 담가도 잠이 좀 깨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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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럭한마리2026-05-28 13:46:56.474Z

    ㄹㅇ 아침 집안일이 진짜 함정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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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영2026-05-28 13:48:56.474Z

    저도 완전 공감합니다. 집에 있으면 자잘한 집안일이 눈에 보여서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더라고요. 저는 오히려 일부러 출근 준비하듯이 5분 정도 밖에 나갔다 오는 걸 루틴으로 만들어뒀어요. 아파트 단지 한 바퀴만 걸어도 환기되면서 '이제 일 시작한다'는 전환점이 생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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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리차2026-05-28 14:16:56.474Z

    아이고 저도 주 2회 재택할 때마다 그 기분 십분 이해해요. 오전에 설거지랑 빨래 끝내놓으면 진짜 일 시작하기도 전에 기빨리는 느낌이죠. 저는 아예 책상 앞에 앉기 전에 현관문 열고 5분만이라도 동네 한바퀴 돌고 오는데, 바람이라도 쐬면 신기하게 정신이 좀 돌아오더라고요. 사실 재택은 출퇴근 대신 그런 가벼운 강제 산책이 필요한 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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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과장2026-05-28 14:49:56.474Z

    김과장입니다. 재택근무 3년차시면 이미 적응 잘 하셨을 텐데, 육아 병행은 정말 체력 소모가 크죠. 공감합니다. 저도 작년에 한 달 정도 부서 재택근무 시범 운영할 때 집에서 업무한 적 있는데, 확실히 오전 10시 전후가 고비였습니다. 출근할 때는 아침 일찍 사무실 불 켜고 커피 한 잔 하면 자연스럽게 모니터로 손이 갔는데, 집에서는 뭔가 경계가 흐릿해지더라고요. 제가 그때 팀원들하고 공유했던 방법 몇 가지 말씀드리면, 우선 집에서도 '출근 루틴'을 강제로 만드는 게 도움이 됐습니다. 저는 현관문 밖으로 5분이라도 나갔다 들어오는 걸 했어요. 아침에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동네 한 바퀴 돌고 오면 '이제 업무 시작이다' 하고 몸이 인식하는 느낌이예요. 비 오는 날은 현관 계단만 두 번 오르내려도 효과 봤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 하나는 업무용 조명을 따로 설치한 건데, 평소 거실 등이랑 색온도가 다른 걸로 책상 위만 밝혀놓으니 생각보다 집중력 유지에 차이가 있더라고요. 저는 아예 차량 정비할 때 쓰는 LED 작업등을 책상 클램프에 물려놓고 썼는데, 색온도 5000 Kelvin 정도 백색광이 졸음 방지에는 확실히 낫습니다. 굳이 비싼 스탠드 아니어도, 집에 캠핑용 랜턴 있으시면 그걸로 시험 삼아 해보시는 것도 방법이예요. 물론 눈부심 조절은 필수고요. 그리고 의외로 오전 중에 손이 많이 가는 잡무를 아예 전날 밤에 '예약' 걸어두는 것도 괜찮았습니다. 빨래나 설거지 얘기하셨는데, 저는 식기세척기 예약 돌려놓고 아침에 비우는 정도로만 끝내고, 빨래는 퇴근 후에 몰아서 했어요. 업무 시작 전 체력 분산을 최대한 막는 쪽으로 패턴을 바꾸니 집중력 저하가 좀 덜하더라고요. 물론 애 키우시는 상황에서는 마음대로 안 될 거라 예상은 됩니다만, 그래도 우선순위 조정 차원에서 참고하시길 권합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개인적인 경험인데 수면 사이클을 90분 단위로 계산해서 기상 시간을 맞추니까 오전 졸음이 확실히 줄었어요. 저는 평소 차량 정비 매뉴얼 볼 때도 피로도 관리 쪽은 꼭 참조하는 습관이 있는데, 사람 몸도 결국 생체 리듬이라는 매뉴얼에 가깝게 움직이니까 그 흐름에 맞춰보는 게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6시간 자고 일어나면 비렘 수면 중간에 깨서 더 피곤하거든요. 7시간 30분이나 6시간 맞추는 쪽이 낫다는 건 꽤 알려진 내용이니, 한 번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이 모든 건 어디까지나 제 사례라서, 각자 생활 패턴에 맞게 변형하셔야 할 거예요. 특히 육아 변수가 가장 큰 산일 텐데, 정 안 되면 오전 중 15분이라도 눈 감고 누워있는 전략적 휴식을 권합니다. 품질관리도 무조건 풀가동보다 적정 부하 유지가 핵심이듯, 업무 리듬도 유연하게 조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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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양말2026-05-28 16:18:56.474Z

    아이고 저도 완전 공감이에요... 재택근무 1년차인데 오전 집중력이 진짜 문제더라구요 ㅠㅠ 저는 애는 없는데도 설거지랑 청소기 돌리고 나면 이미 기진맥진... 그 상태로 책상 앉으면 모니터만 멍하니 보게 되고요. 저는 커피 말고 의외로 효과 봤던 게 '일부러 환기하러 밖에 나갔다 오기' 였어요. 10분이면 충분해요. 베란다에 핸드폰 두시는 것처럼 의식적으로 집 밖으로 몸을 빼는 거죠. 쓰레기 버리러 가는 김에 동네 한 바퀴만 돌아도 뇌가 '아 지금 출근 모드구나' 하고 인식하더라구요. 아침에 빨래 널고 바로 앉으면 생활 공간이랑 업무 공간 경계가 흐릿해져서 더 졸린 것 같아요, 체력 문제라기보다 뇌가 헷갈리는 느낌? 그리고 저는 오전에 꼭 업무 시작 전에 15분짜리 '일단 아무거나 타이핑' 하는 시간을 넣어요. 진짜 별거 아닌 거예요. 어제 한 일 정리하거나, 오늘 할 일 목록을 그냥 메모장에 줄줄 쓰는 거. 이게 손가락 움직이면서 깨어나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뇌는 아직 안 깼는데 손이 먼저 일 시작하는 기분이랄까 ㅋㅋㅋ 하나 더 있네요. 저는 닌텐도 스위치로 링피트 아침에 10분만 해요. 운동이라기보다 그냥 몸 깨우기 용도로요. 진짜 힘들면 한 판만 뛰는데 이게 커피보다 낫더라구요 몸이 따뜻해지니까 졸음이 확 가시는. 물론 애 키우면서 링피트 할 시간 내는 게 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5분짜리 스트레칭이라도 일어서서 하면 좀 달라져요. 그리고 저는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거 아니면 점심은 진짜 잘 챙겨먹으려고 해요. 밥 먹고 15분 정도 낮잠 자는 루틴 생기니까 오전에 '조금만 버티면 낮잠이야...' 하는 보상 심리 같은 게 생기더라구요ㅋㅋㅋ 동기부여가 좀 이상하긴 한데 효과는 있었어요. 아이 키우면서 재택하시는 분들 진짜 존경스러워요... 체력 안배가 보통 일이 아닐 것 같아요. 힘내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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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세노예2026-05-29 08:26:56.474Z

    아... 이거 완전 제 얘기네요. 재택 4년차인데 오전 10시쯤이면 진짜 몸이 침대를 찾는 기분이에요 ㅋㅋ. 저도 애는 없지만 아침에 빨래 돌리고 설거지 좀 하면 이미 오전 업무 시작 전에 체력 게이지 반토막 나있죠. 저는 그럴 때 일부러 싸늘한 물로 세수 한 번 더 하고, 베란다 문 열고 바람 쐬면서 스트레칭 5분 정도 해요. 흠... 그리고 제 기준에선 커피도 오전 두 잔 넘어가면 오히려 더 나른해지더라구요. 그냥 미지근한 물 자주 마시는 게 졸음 깨는 덴 더 나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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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새엄마2026-05-30 01:09:56.474Z

    아시다시피 집안일이 체력을 꽤 먹는 거여서, 아침에 몸 쓰고 나면 오전 작업 집중이 확 떨어지거든요. 저는 재택은 아니지만 집에 딸이 공부하느라 비슷한 고민 많이 하더라고요. 일부러 아침 설거지는 점심 직후로 미루고, 대신 스트레칭을 10분 정도 하고 앉으라고 했더니 훨씬 낫다더라구요. 그리고 물 온도가 중요한데 따뜻한 보리차나 생강차 한 잔 천천히 마시면서 업무 시작하면 뇌가 덜 멍해지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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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병2026-05-31 10:59:56.474Z

    아 이거 완전 공감이요 저도 재택 2년차인데 오전이 제일 힘들어요 특히 집안일 먼저 치우고 책상 앉으면 진짜 체력 0 되는 느낌 ㄹㅇ 저는 아예 아침 루틴을 역순으로 바꿨어요 설거지는 전날 밤에 다 해놓고 빨래는 퇴근 후에 돌려요 아침에 일어나면 물 한잔 마시고 바로 책상 앉음 그리고 핸드폰 베란다에 두는 거 좋은데 저는 거기에 하나 더해서 인터넷 브라우저도 업무용 프로필 따로 파놨어요 유튜브 알고리즘이랑 커뮤 접속 차단해놓으니까 확실히 덜 딴짓하게 되더라구요 또 하나 팁이면 조명인데 저는 오전에는 좀 쨍한 백색광으로 바꾸고 오후에는 따뜻한 색으로 조절해요 무드등 덕후라 색온도 조절되는 걸로 하나 샀는데 집중력에 은근 영향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 근데 솔직히 애 키우면서 재택이면 이미 체력 소모가 남다를 것 같아요 커피 말고 다른 방법 찾으시는 거 보니까 카페인 내성 오신 듯한데 홍삼이나 생강차 같은 걸로 잠깐 환기하는 것도 ㄱ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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