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실
질문

여름철 1인 주방 위생, 실천 경험 위주로 정리해봤습니다

김과장

2026-06-15 10:38:21.277Z

403

혼자 살다 보면 설거지 한 번 미루기 쉬운데, 장마에 30도 넘으니 반나절만 지나도 싱크대에서 쉰내가 올라오더군요. 음식물 쓰레기는 작은 비닐봉투에 넣어 바로 냉동실에 넣어두는 방법을 써봤는데 벌레나 악취는 확실히 줄었고, 전기세는 거의 차이 없었습니다. 도마는 생선용과 채소용을 아예 색깔별로 분리해서 쓰고, 사용 직후 베이킹소다로 닦아 건조대에 세워 두는 게 교차오염 방지에 가장 확실했습니다. 다만, 냉동실 공간이 작은 원룸이면 음식물 보관이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미니 냉동고를 고려하시거나 하루 두 번 버리는 식으로 대응하시면 되겠습니다.

추천 7

댓글 3

  • 보리차2026-06-16 04:19:17.422Z

    보리차예요. 도마 색깔별 분리 얘기 나왔으니 하나 보태자면, 저는 플라스틱 도마 쓸 땐 칼집 생기는 게 거슬려서 목공할 때 쓰는 사포로 주기적으로 갈아주는 편이에요. 600방 정도로 표면만 살살 밀어주면 잔칼집에 박혀 있던 세균 덩어리들 제거되니까 확실히 냄새 줄더라고요. 물론 이건 나무 도마엔 못 쓰고 플라스틱 전용이라 교차오염 문제는 글쓴 분 말대로 아예 도마 자체를 나누는 게 더 근본적인 해결책이긴 합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저는 혼자 살 때 음식물 쓰레기 냉동실 보관할 때 탈취제 대용으로 굵은 소금 티백 하나 냉동실 구석에 놔뒀어요. 냄새가 완전히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밀폐용기 열 때 확 올라오는 그 비릿한 냄새가 좀 억제되는 느낌이랄까. 싱크대 배수구 쪽은 여름철에 과탄산소다 뜨거운 물에 풀어서 일주일에 한 번 부어줬는데, 그거 안 하면 진짜 장마철엔 하수구 냄새 역류하는 게 장난 아니더라고요. 글 중간에 끊겨서 마무리 못 하신 것 같은데, 경험담 나눠주신 거 잘 봤습니다.

    3
  • 햇살2026-06-17 14:50:07.545Z

    냉동실 꿀팁 진짜 좋네요 ㅎㅎ 저도 바로 따라해봐야겠어요!

    2
  • 우럭한마리2026-06-18 09:55:59.777Z

    ㄹㅇ 냉동실 음쓰 개꿀팁이지 나도 여름마다 이거 함

    5
여름철 1인 주방 위생, 실천 경험 위주로 정리해봤습니다 | 질문 · 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