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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용 이불 소재로 시원한 것 추천 부탁드립니다

#이불#여름침구#소재
자취초보김과장

2026-06-19 02:06:51.58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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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2년차에 여름 이불 세 개 사서 망해본 경험으로 요약 드리자면, 결국은 리오셀(텐셀)이 제일 무난하더라고요. 시원한 촉감은 차렵보다는 얇은 누비 패드 형태로 사는 게 더 체감 온도 낮춰주는 거 같아요. 냉감 소재(듀라론 같은)는 딱 2주는 시원한데 그 이후로는 땀 배출이 안 돼서 등짝에 습기 차는 느낌이었고, 세탁도 섬유유연제 넣으면 기능 떨어져서 신경 써야 해서 귀찮더라고요. 마 소재는 진짜 시원하긴 한데, 손세탁 필수인 데다가 건조기 돌리면 수축률 때문에 가로세로 비율 깨져서 못 쓰게 된 거 생각하면 세탁 용이성 점수는 바닥입니다 ㅋㅋ 가격대는 쿠팡 기준 리오셀 누비 패드 퀸 사이즈 4만 원대 초반이면 실사용 만족할 만한 거 나오더라고요.

추천 5

댓글 2

  • 나무늘보2026-06-21 15:32:02.376Z

    아, 글쓴이님 경험담 공감되네요. 저도 듀라론 패드 샀다가 첫주는 "와 이거 혁명이다" 싶었는데 씻고 나니까 뭔가 미묘해지더군요 ㅎㅎ. 확인해 보니 그 소재는 냉감 성능보다는 통기성 유지가 관건이라 세탁할 때 섬유유연제는 절대 안 된다는 사실을 한 달 지나서야 알았습니다. 마 소재 얘기가 끊겨서... 제 경험으로는 마는 뻣한 게 불편해서 결국 텐셀로 돌아왔는데, 진짜 비결은 이불 자체보다는 서큘레이터를 아래쪽으로 어놓는 게 훨씬 체감 온도를 낮추더군요. 바람길 내는 게 직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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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무사고2026-06-21 16:27:51.202Z

    예, 저도 마 소재는 좀 애매했습니다. 시원하긴 한데 세탁 후 구김 장난 아니고, 피부에 닿는 느낌이 좋다기보단 '거칠다'에 가까워서 결국 접어놨습니다 ㅇㅇ 윗분 말씀대로 리오셀이 무난하게 갈 수 있는 선택인 건 맞습니다. 특히 여름엔 이불 자체의 두께보다 구조가 중요하다는 말에 매우 동의합니다. 차렵 형태는 아무리 얇아도 결국 안을 채운 솜 때문에 공기층 생겨서 체온 올라가더라고요. 누비 패드가 딱 붙어서 열 빠지는 느낌이라 낫습니다. 듀라론이나 냉감 소재는 말씀하신 그 '2주 후 습기' 진짜 공감합니다 ㅋㅋ 초반에 시원한 건 맞는데, 기능성 섬유 특성상 섬유유연제 못 쓰는 것도 불편하고, 무엇보다 통풍이 막혀서 오히려 새벽에 깨보면 등이 축축하게 젖어 있을 때 있습니다. 그게 더 불쾌함. 개인적으로는 여름에도 이불 한 장은 덮어야 잠이 오는 타입이라서, 지금은 리오셀 소재에 충전물 거의 없는 패드형 하나랑, 진짜 더울 땐 그냥 면100% 중에 실이 얇은 삼베 느낌 나는 여름용 홑이불 씁니다. 땀 흡수는 면이 더 낫습니다. 리오셀은 시원한 촉감은 확실히 우위인데,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시라면 면 혼방이나 순면 쪽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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