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 하루 종일 에어컨 켜놓고 살았더니 전기세 12만원 넘게 나와서 정신 번쩍 들었거든요. 올해는 450kWh까지 2단계로 올려줬다길래 지난주부터 좀 여유 부리면서 틀어봤는데, 솔직히 체감상으로는 아직 잘 모르겠더라고요. 요약 드리자면 기본적으로 300kWh 넘어가면 누진 붙는 구조는 그대로라서, 평소에 400kWh 근처에서 아슬아슬하게 사시는 분들 아니면 생각보다 혜택이 크진 않은 거 같아요. 저처럼 원룸에서 인버터 에어컨 24시간 돌리는 게 아니라, 벽걸이 하나로 버티는 살림이면 기대치를 좀 낮추는 게 맞는 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