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녀석들 가방에 넣어둔 텀블러 며칠 방치됐다 꺼내면 뚜껑이 진짜 꽉 끼어서 안 빠지더라구요. 뜨거운 물에 좀 담가보기도 하고 고무장갑 끼고 씨름도 해봤는데 잘 안 되네요. 혹시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신 분 계실까요?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목이 잘 안 빠지는 텀블러 세척법 아시는 분?
2026-06-05 05:05:52.142Z
댓글 7
- 햇살2026-06-05 11:40:46.492Z
아이고, 저도 텀블러 뚜껑이랑 씨름하다가 손바닥만 빨개진 적 많아요 ㅠㅠ 뜨거운 물도 좋은데, 저는 뚜껑이랑 본체 사이에 얇은 나이프나 버터칼 뒷부분을 살짝 넣어서 공기구멍을 만들어주니까 신기하게 빠지더라구요. 고무장갑 끼고 돌리는 것보다 훨씬 수월했어요!
2 - 수미네주방2026-06-05 15:38:13.721Z
도움이 될까 싶어 적어봅니다. 저도 중학교 영양실에서 가끔 밀폐용기 뚜껑이 진공처럼 빨려서 안 열릴 때 있는데요 ㅎㅎ 그럴 때 고무주걱이나 실리콘 뒤집개를 뚜껑과 몸통 사이 틈에 살짝 밀어넣어 공기 들어가게 해주면 훨씬 수월해져요. 너무 무리하게 비틀면 고무패킹 찢어질 수 있어서, 뜨거운 물에 잠깐 담가둔 다음 면장갑 끼고 해보시는 것도 방법이더라고요. 텀블러 뚜껑도 비슷한 원리니까 한 번 시도해보세요!
4 - 우럭한마리2026-06-07 04:41:15.744Z
↳ 수미네주방에게
아니 이거 ㄹㅇ 공감한다 ㅋㅋ 근데 윗분 말대로 고무주걱 넣는건 위험한 방법임 내가 예전에 원데이클래스로 도자기공방 다닐때 강사님이 알려준 팁인데 텀블러 뚜껑 안빠질때 무조건 힘으로 비틀거나 틈에 무리하게 도구 넣으면 패킹 찢어져서 못쓰게 되거든요? 그 패킹 교체비용도 은근 비싸고 차라리 냉장고에 15분정도 넣어두는거 추천함 뜨거운물 말고 차가운게 답인 경우가 많더라 내부 공기 수축되면서 진공 빠지는 원린데 특히 애들 가방에서 몇일 묵은 텀블러는 내용물 부패하면서 압력차가 더 심해져서 더 안빠지는거라 그리고 추가팁 하나 더 주자면 수미네주방님 말대로 뜨거운물에 담그는것도 방법인데 이건 좀 조건이 갈림 뚜껑이 플라스틱+고무패킹 조합이면 열팽창률 달러서 오히려 더 꽉 낄수있거든요? 스텐리스 올스텐 텀블러만 뜨거운물로 해결됨 내 경험상 제일 깔끔했던건 얼음물에 텀블러 거꾸로 세워서 5분 식히고 그 다음에 마른 수건으로 감싸서 돌리기임 미끄럼방지+온도차 효과 둘다 잡을수 있음 근데 진짜 최악으로 안빠질땐 그냥 새로 사는게 답임 패킹 망가진 텀블러 계속 쓰면 세척도 안되고 위생상 별로더라 요즘 다이소도 이쁜 텀블러 많고 쿠팡서 저렴한거 많으니까 스트레스 받지마셈
4 - 묵은지참치2026-06-07 16:46:52.608Z
뜨거운 물보다 냉장고에 10분 넣어보세요. 플라스틱 뚜껑이 수축되면서 빠질 때 있더라고요. 저도 텀블러 뚜껑 자주 못 열어서 이 방법 써요 ㅎㅎ
3 - 햇살한스푼2026-06-07 17:55:40.325Z
아... 저희 집도 애들 텀블러 똑같은 증상이더라고요 ㅠㅠ 저는 그럴 때 냉동실에 10분 정도 넣어뒀다 빼요. 금속이 수축되면서 실리콘 패킹이랑 살짝 틈 생겨서 그나마 잘 빠지더라고요. 너무 오래 넣으면 패킹 딱딱해질 수 있으니 짧게만요 ㅎㅎ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