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밤에 일하면서 스트레스 받을 때 손 좀 꼬물거릴 게 필요해서 샀거든요. 그 유명한 말랑이 한 마리랑 키캡 키링 하나. 결론부터 말하면 가격 대비 좀 애매해요. 말랑이는 처음엔 진짜 말랑말랑해서 좋은데 일주일 지나면 표면에 먼지가 다 들러붙어서 끈적끈적해지고, 그 상태로 책상 위에 두면 좀... 비위생적이쥬. 키캡 키링은 실제 키보드 뽑아온 것 같아서 눌리는 맛은 확실히 있어요. 근데 만 원 넘게 주고 샀는데 그냥 볼펜 똑딱이가 더 낫더라고요 ㅎㅎ. 솔직히 이거 '힐링 아이템'이라기보단 인스타용 소품에 가까워요. 실제 써본 입장에선 가격이 사악해서 완전 강추하기엔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