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커뮤니티에서 이 이슈로 시끄럽더라고요. 확인해보니 최대부하 시간대(대략 오전 10시~오후 5시)가 경부하 시간대보다 kWh당 최대 79% 비싸게 책정된다는 분석이 있었어요. 저희 집은 3살짜리 낮잠 시간이 하필 그 구간이랑 겹쳐서 요금 고지서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요. 결국 제습 모드로 26도 고정해두고 선풍기 같이 틀었더니, 쾌적함은 유지하면서 사용량은 확실히 줄었습니다. 다만 집 구조나 단열 상태에 따라 같은 설정이라도 체감 냉방 효과 차이가 커서, 무조건 요금제만 믿고 버티면 아이 건강에 무리 올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낮 시간대 에어컨, 전기요금 차이 실제로 확인해보니
2026-06-19 02:54:39.536Z
댓글 1
- 소소한일상2026-06-20 06:37:16.814Z
아, 저도 이거 실제로 체감했던 사람이라 반갑네요. 저희 집은 애들이 두 명이고 방학 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까, 낮 시간대 요금 차이가 진짜 무시 못 하겠더라고요. 글쓴분 말씀대로 최대부하 시간대가 확실히 비싸긴 한데, 제가 알기론 한전 주택용은 계절별/시간대별로 세분화돼서 여름철(6~8월)만 따로 적용돼요. 그러니까 지금처럼 더운 시즌엔 오전 10시~오후 5시 사이가 피크 구간이고, 나머지 계절은 또 좀 달라요. 이걸 모르고 가을까지 똑같이 조심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그리고 제습 모드 이야기 나왔는데, 저도 처음엔 제습이 냉방보다 전기 덜 먹는다고 막연히 생각했다가 좀 의외였던 게, 요즘 인버터 에어컨은 약냉방으로 26~27도 유지하는 게 오히려 제습 모드보다 소비전력 낮게 나오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제습은 습도 잡으려고 실내 온도를 더 떨어뜨리는 식으로 작동하는 기종이 많아서요. 저는 작년에 이거 확인하고 여름 내내 '약냉방+선풍기' 조합으로 바꿨습니다. 덧붙이자면, 시간대 나눠서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내 온도가 한 번 확 올라간 뒤에 다시 끌어내리려면 그게 또 전기 많이 먹는 구간이라, 외출할 때 아예 끄기보다는 온도 설정을 2~3도 정도 높여두는 게 낫다는 얘기도 있네요. 저도 그렇게 한 지 2년쯤 됐는데, 확실히 고지서 보면 낮 시간대 사용량 그래프가 좀 완만해졌어요. 아무튼 집집마다 생활 패턴이 달라서 정답은 없지만, 글쓴분처럼 직접 확인하고 조정하시는 게 제일 현명한 방법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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