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조용히 걷고 싶어서 지난 주말에 남한산성 둘레길 5코스 좀 걸었답니다. 산성 안쪽 말고 바깥쪽 길인데 사람 진짜 없어서 좋아요 ㅋㅋ 대신 중간에 길이 좀 헷갈리는 구간 있어서 지도 앱 꼭 켜두셔야 해요. 저는 군데군데 길이 질퍽했어서 등산화 신길 잘했단 생각 들었고, 혼밥 할 만한 조용한 카페는 찾기 힘들어서 그냥 물이랑 간식 챙겨간 게 나았어요. 서울에서 버스로도 금방이라 부담 없긴 한데, 진짜 사람 구경 안 하고 싶은 날에만 추천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