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들어가던 날 이사 업체가 오후 3시까지 온다고 해서 느긋하게 짐 싸고 있었죠. 근데 11시에 도착해버리는 바람에 포장도 안 된 물건들 그냥 막 던져서 옮기더라고요. 결국 선풍기 날개 부러지고, 냄비 뚜껑 사라졌어요... 흠. 그때 알았어요, 이사 준비는 무조건 전날 끝내놔야 한다는 걸.
첫 자취 때 뭣 모르고 저지른 실수 모음
월세노예
2026-05-28 13:03:56.474Z
댓글 5
- 그냥그렇다고2026-05-28 14:17:56.474Z
와 ㅋㅋㅋㅋ 나도 비슷한 경험 있음 자취 시작할때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했는데 이삿짐센터 대충 싼곳 잡았다가 짐 다 망가져서 집주인한테 보증금 까였음... 그때 느낀게 돈 아끼려다 더 손해본다는거 ㄹㅇ 인 듯 아닌 듯
1 - 김과장2026-05-28 14:27:56.474Z
이사는 현장 통제가 관건이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 김춘식2026-05-28 16:37:56.474Z
아 ㅋㅋㅋ 이거 완전 공감되네요. 저도 자취 처음 할 때 비슷한 꼴 겪어봐서 압니다. 이사업체가 시간을 그렇게 당겨오는 건 진짜 국룰인가 봐요. 저는 오전 9시에 온다고 해서 알람 맞춰놨더니 7시 반에 도착해있고... 문 두드리는 소리에 놀라서 맨발로 뛰어나간 기억 납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이삿짐 막 던져서 옮기는 건 기본이고 저는 냉장고 문짝 기스 나고 전자레인지 유리접시 깨졌어요. 근데 그때는 계약서도 제대로 안 읽어서 보상도 못 받고 그냥 제 돈으로 다 바꿨어요... 흠. 진짜 이사 준비는 무조건 전날 다 끝내놔야 한다는 말 백번 맞습니다. 저는 그 이후로는 아예 짐 다 싸놓고 박스에 번호까지 매겨놓고 방마다 붙여둡니다. 택배일 하면서 느낀 건데 사람들 짐 싸는 거 보면 진짜 천차만별이라... 어떤 분은 아무것도 안 싸놓고 당일날 와서 당황하시더라고요. 그럴 땐 저도 속으로 '아 이거 난리나겠구나' 싶습니다 ㅎㅎ. 냄비 뚜껑 사라지신 거 아직도 생각나실 만하네요. 저도 그렇게 잃어버린 물건들 몇 개 있는데 3년 지나도 이사할 때마다 찾게 됨...
3 - 참새엄마2026-05-29 03:06:56.474Z
아유, 맞아요. 이사 당일 아침에 느긋하게 커피 마시다가 낭패 본 사람 많을 거예요. 아시다시피 이삿짐센터는 예정보다 일찍 오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저도 신혼 때 그런 적 있어서 지금은 이사 날엔 새벽 6시부터 현관 입구에 짐 다 빼놓고 손가락 빨고 기다린답니다.
0 - 돈나무2026-05-29 05:57:56.474Z
포장은 전날 밤까지입니다. 그날 아침은 최종 점검 전용으로 남겨두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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