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회사에서 1년 같이 일하고 퇴사한 분한테 청첩장 받았는데 진짜 당황했거든요? 업무 카톡만 하던 사이에 개인 연락처도 몰랐던 사람이 갑자기 연락와서 결혼한다고 ㅎㅎ 물론 축하는 해드리고 싶은데 솔직히 속으로 '아 진짜 나를 왜?' 이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요. 가면 축의금 5만원은 낼 거 아니에요, 식대 포함하면 본전도 안 뽑을 거고. 이런 분들 보면 진짜 인간관계 정리하려는 건지 축의금 장사하려는 건지 모르겠어요. 전 안 갔어요. 불편해서 돈으로라도 퉁치고 싶은 사람한테 굳이 시간까지 쓰고 싶지 않았거든요.